바빌론 - 공중정원
공중정원이라고 해서 날아다니는, 무슨 라퓨타같은 천공의 성이 아니라 높이 솟아있다는 뜻이다.
BC 500년경 신 바빌로니아의 네부카드네자르 2세가 왕비 아미티스를 위하여 건설한 정원.
지구라트에 연속된 계단식 테라스로 된 노대에 성토하여 수목을 심어놓아 마치 삼림으로 뒤덮인 작은 산과 같았다고 한다.
현재 공중 정원에 대한 흔적은 찾아 볼 수 없지만 바빌로니아 왕국의 수도 바빌론의 페허는 오늘날까지도 그 모습이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