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초에 신행갔다온예신입니다.
이래저래 일도많고 저희는 주말부부인 관계로 후기 올리는게 너무 늦었어요^^
저희는 달러90만원 바트10만원 환전 해 갔구요
바트는 적당히 맞았던 것 같고 달러는 좀 남았던거 같아요
(기념품이나 라텍스 이런건 사지 않았고요 순전히 팁과 먹을것만 썼어요 ㅎㅎㅎㅎ)
도착하자마자 삼겹살 먹고 체크인 하고나니 첫날은 해가 져버렸어요 ㅠ
에메랄드 빛 바다가 너무 좋았어요
사실 저흰 우기(5월말 6월초)에 가서 매일매일 비가 왔었는데 저날만 비를 안맞았던거 같아요
사진은 가이드 반딧이 찍어준건데 저희가 사진을 잘 못찍어하니까 이런저런 포즈를 취하라고 가르쳐 줬어요
푸켓가서 반딧 만나시는 분들은 운 좋으신 분들일거에요^^
다음날은 라차섬에 갔어요
아 정말 대박! 정말 대~~~~~~~박 입니다.
가는길에 또 비가 왔어요 ㅠ 스피드보트 타는 중에 아 정말 그런비는 처음 맞아봤습니다. ㅋㅋㅋㅋㅋ
집에 가는 길에 마사지 받고 사이먼쇼보고 반딧님이 맛있는 씨푸드를 준비해 주셨어요
제가 생선을 못먹어서 랍스타와 새우 등등
드디어 드디어 드디어 오늘밤 파레사에 체크인 하러 갑니다!
푸켓에서의 신혼여행이라..사실 많이 기대는 안됐어요. 근데! 근데 근데 근데!!!!! (아 진짜 저 정말 오바쟁이 같아요 ㅠ )
파레사는 정말 이름 그대로 천국! 입니다.
먼저 아이팟과 전용 스피커가 제 맘을 사로 잡았고, 그 담엔 라바짜 커피머신이었어요
마룬5의 노래를 들으면서 놀았답니다ㅎㅎㅎㅎ
메인풀도 너무 넓고 멋있었고 (방에 있는 풀은 너무 깊었어요 ㅠ 전꼬꼬마라...)
마음속에 남은 파레사는 너무 예쁘고 맘에 쏙 드는 곳인데 사진 너무 구려서 속이 상해요 ㅠㅠ
사실 키 리조트도 깔끔했고 풀도 이뻤고 맥주 마시면서 놀기에도 좋았지만 사진이 어디있는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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