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의문의 폐질환으로 사망한 임산부들을 조사한 결과,
사망원인이 가습기 살균제였다는 사실은 큰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현재까지 가습기 살균제가 원인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된 것만 해도
28건에 달할 정도로 그 위험성이 큰데요.
정부에서는 가습기 살균제를 절대 사용하지 않을 것을 권하고,
판매 역시 중단토록 했습니다.
가습기는 매일 사용하는데에 반해, 청소 역시 매일 해주어야 하는데다,
구조 자체가 청소가 쉬운 편이 아니기 때문에 간편하게 물에 넣어주기만 하면 되는
가습기 살균제를 많이 이용하게 되었죠.
특히 아이의 건강을 위해 가습기를 매일 사용하던 주부들이
이 같은 피해를 입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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