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 신형민(25)선수의 웨딩촬영 사진이 공개됐다.
신형민은 오는 12월 10일 컨벤션디아망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신형민의 예비신부는 시립무용단에서 무용가로 활동하고 있는 남수희(26)씨로,
공개 된 사진에서 단아한 미모를 뽐내 팬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두 사람의 예식 준비를 진행하고 있는 아이웨딩네트웍스의 관계자는
“터프가이로 알려진 신형민 선수가 그라운드에서의 거친 모습은 간데없이
웨딩촬영 중 예비신부와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수줍어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즐겁게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예비신부 남수희 씨도 “예비신랑은 평소에도 제 눈을 10초 이상 마주치지 못한다”고 밝혀
예비신부 앞에서는 그라운드의 터프가이도 샤이가이로 변한다며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