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주문해두었던 청첩장을 받았어요
계약하기 전에 호텔 측에서 여러가지 서비스 조건을 제시해주었었는데
그중에 하나가 청첩장을 제공해준다는 거였습니다.
전 솔직히 차펠/피로연장/드레스 외에는
크게 관심이 없어서;;;;;;
청첩장은 그냥 깔끔한거면 돼 라고 생각하고 있었기에
그래 공짜로 제공해준다니 예쁜건 없겠지만
청첩장 따위~ 아무도 기억 못해~ 라는 마음가짐으로 청첩장 주문하러 갔습니다
정말 이런 신부 없을거예요 ㅋㅋㅋㅋ
그런데
의외로 괜찮은? 그리고 조금 특이한? 청첩장이 있어서 슈-와 상의 끝에 그걸 주문하고
샘플 봤을 때는 그냥 흠- 괜찮네 정도의 기분으로 주문을 했거든요
그리고 본 제품을 받았는데
세상에!
샘플보다 훨씬! 훨씬훨씬~ 예쁜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