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측 어른들과 시간을 맞추는것이 중요합니다.
시간을 맞추는 것은 만만치 않은 일인데요...
약 3~4주 전부터 상견례 시간과 장소에 대해 조율해서
적어도 2~3주 전에는 확실히 정해놓으셔야 합니다.
장소를 정하는데는 보편적으로 두 집안이 사는 곳으로부터 중간 지점쯤으로 정해서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의견조합을 합니다.
만약 한쪽 집안의 거리가 먼 경우에는 시간적인 여유가 있는 쪽이 움직이는게 좋습니다.
장소선택에 앞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점은
장소, 공간, 조명, 서비스 등... 모든 부분이 충족되는가.. 입니다~
또한 독립된 공간 확보, 밝고 아늑한 분위기, 양가집안의 거리,
선호음식, 메뉴의 질, 서비스 부분, 시간적 여유 등을 충분히 따져본 뒤,
충분히 상의해서 결정하도록 합니다.
신중한 결정을 하기 위해서 서로 양가 부모님의 말씀을 들어보고
집안의 분위기나 가풍을 확인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결례가 될 행동들을 자제하고, 예의를 지키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겸손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보기 좋은 모습이 될 수 있습니다.
부모님께 사전에 미리 상견례 장소를 말씀드려서
그 장소에 맞는 의상을 입으실 수 있도록 하시고,
상견례 예약이 잘 되었는지 당일 날 아침 다시 확인하시고
약속 15분정도 전에는 도착하셔야 좋습니다.
보통 계산은 신랑측에서 부담하지만 요즘에는 반반씩 부담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헤어지신 뒤 안부전화를 하셔서 불편한점은 없으셨는지
음식은 어떠셨는지.. 이런 안부전화 한번은 해드리는 쎈스~ 잊지마세요^^
예비신부, 예비신랑의 상견례 패션 스타일링 TIP
상견례자리에서 어떤 인상을 주는지는 그날의 패션스타일에 따라 좌우됩니다.
♥ 예비신부
심플하면서 세련미 넘치는 부드러운 색상과 디자인의 의상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지나치게 딱딱한 블랙의 정장은 피하는것이 좋고,
사랑스러우면서 여성스러운.. 깔끔한 정장스타일을 선택합니다.
헤어스타일은 생기넘쳐보이는 스타일이 좋습니다.
긴생머리로 하게되면 식사때 불편하기 때문에 반머리나 핀을 사용해 흘러내리지 않도록 고정시키고
악세사리는 너무 화려하지 않은 심플하고, 여성스러운 디자인으로 착용합니다.
♥ 예비신랑
어두운 분위기보다는 밝고 건강한 느낌의 색상을 연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정장은 스트라이프 스타일의 블루블랙이 좋고,
넥타이는 흰 와이셔츠와 잘 어울리는 진한 블루톤이 남자다운 믿음직스러운 분위기를 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