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를 하며 일어날수 있는 상황들!?
하나, 양가 부모님의 건강문제로 인한 결혼식의 준비..
갑작스런 부모님의 건강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로 결혼식 일정부분의 연기 문제는 가급적이면 내용에 관해 예비 신랑, 신부측 부모님들에게 말씀을 드리고 결혼식의 진행 일정을 상의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건강이 빠르게 나아지지 않으신다면 결혼식 진행이 시일이 지나도 어려운 상황이실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가장 가까운 친척분이 그 자리를 대신하여 결혼식을 진행하게 하고, 그렇지 않고 약간의 기간만 주어진다면 회복이 가능할 경우에는 건강을 회복한 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둘, 웨딩홀과의 문제로 인한 갑작스런 예식의 취소..
결혼준비를 하고 결혼식날이 다가왔습니다.
예식장을 계약하고 왔는데 갑작스런 웨딩홀의 일방적인 취소통보..
정말 황당하고 어이없겠지만 부득이한 사정으로 몇 개월전에 연락을 받게 된다면 그나마 다른 예식홀을 알아보면 되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그러나, 1주일전, 2주일전에 통보를 받는다면 이미 계약은 진행된 상태에서 다른 곳을 알아볼 시간적 여유도 없을 뿐더러 원했던 날짜에 하지 못하게 되고 심지어는 신혼여행까지 틀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청첩장은 벌써 나간 상황이라 수많은 분들께 연락을 드리기도 힘들구요.
이러한 경우에는 금전적 정신적 피해에 관한 내용을 웨딩홀로부터 보상받아야 하며 계약서에 명시된 내용을 꼼꼼하게 살펴 법적인 절차 진행 또한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급하게 결혼준비를 해야 하는 상황이 불가피하게 온다면 아무래도 개인적으로 알아보는 것 보다는 웨딩컨설팅 업체를 통해서 컨설턴트와 최단기간 최적의 장소를 섭외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이렇게 진행을 할경우에는 이미 진행하고 있던 컨설턴트가 있었다면 책임소재를 물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고 별도로 준비할 경우에는 직접 웨딩홀과 대화해야 하는 상당히 불편함이 있습니다.
셋, 결혼준비를 하며 일어날 수 있는 예산부족..
사실, 결혼준비를 하면서 돈에 쪼들리는게(?) 가장 마음 아픕니다. (너무 사실적인 표현인가요^^;)
이런 마음아픈 결혼준비를 하지 않으려면 미리미리 결혼 예산을 잘 계산하고 모자라지 않게 꼼꼼하게 재테크를 통해 결혼자금을 마련하는 것이 좋겠죠.
요즘에는 재무상담을 해주는 곳이 많아 결혼전 결혼자금 만들기 플랜을 짜주는 곳도 있다고 하니깐 활용한다면 좋은 정보들을 많이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너무 특정한 한곳에 결혼자금을 모아둔다거나 위험성은 높지만 수익을 많이 올릴 수 있는 펀드나 주식 같은 경우는 신중히 고려해보고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산이 부족하다면 서로 상의하여 융자를 받는 것도 괜찮구요 가급적이면 1금융권을 이용하여 대출이자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집안에 손을 벌리는 것도 가능하지만 꼭! 갚아드려야 한다는 것만 명심하고 손을 벌릴 때 벌리더라도 나중에 꼭 돌려 드린다는 생각은 잊지 마시길.
넷, 신혼집 문제
전셋집 또는 집을 구매하려던 계획에 차질이 생길 때(대출문제, 갑작스런 지출발생)이 생긴다면 비교적 다른 돌발상황과 비교했을 때 결혼식 자체로써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집을 구하거나 해결할 때 까지 시댁 혹은 친정에 머무르면서 시간을 좀더 갖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거기에서 안주하게 되면 남편, 혹은 아내가 갑갑함을 느끼게 되므로 신혼생활의 단꿈을 이루기 위해서라도 꼭! 빠른 시일내에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섯, 혼전임신..어떻게 할까요?
최근에는 결혼전에 동거하는 커플이 점차 많아지고 있고 세대가 바뀌고 문화가 바뀌면서 개방적인 사고를 갖고 있는 예비신랑, 예비신부가 늘어가고 있습니다.
필연적으로 서로의 사랑의 결실이 너무 일찍 따라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실 아이를 두고 문제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생각보다 이른 아기가 찾아왔을 경우에는 양가 어르신들에게 이야기를 드리고 결혼일정을 조정하거나 아이를 낳고 산후조리 하는 동안만 친정에서 휴식을 취하고 신혼집에 들어가는 방법등을 생각하며 해결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섯, 신랑, 신부 건강문제
신랑, 신부의 건강문제는 부모님의 경우와는 조금 다릅니다. 서로가 아픈만큼 감싸줄 수 있다면 결혼을 하는 것이 좋고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애석하게도 결혼을 하는 것보다
이별하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물론 미리미리 건강관리를 잘해서 그런일을 만들지 않는 것이 좋겠죠. 생각하기 가장 싫은 부분이겠지만 서로에 대한 사랑을
다시한번 생각하는 의미로 만약 결혼을 하는 배우자가 아플경우 어떻게 할 것인가에 관한 본인의 사랑의 깊이를 다시금 생각하고 결혼에 임한다면 쉽게 이혼하고 쉽게 헤어지는 일은 생기지 않을 것입니다.
참 다양한 변수가 발생할 수 있겠죠?
아무 문제없이 결혼식준비를 하고 계시다면, 정말 행복하게 결혼준비 하고 계시다는 사실!!
이제는 아실거라 믿어요. 결혼준비가 생각할 것도 많고 복잡한 것도 많아 ‘왜 결혼할까?’라는 생각을 한다면 오히려 행복함을 몸소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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