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다니는 딸이랑 3시 넘어서 집앞 놀이터에서 놀다왔어요.
며칠만에 집밖으로 나가서 기분좋아서 신나게 노네요.
바람이 제법 차고 강하게 부는데도 아랑곳 하지 않고 재미있다면서 그네도 타고, 시소도 타고, 미끄럼틀도 타네요.
다른 아이들과도 술래잡기도 하네요. 자기보다 큰 언니오빠들인데 절대 주눅들지 않네요. 먼저 다가가서 같이 놀자고 하네요 ㅋㅋ
사교성이 워낙좋아서.. 암튼 한 두시간 정도 놀다왔어요.
다들 마스크쓰고 다니네요. 아이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