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다니는 딸이 오늘은 피곤해서 쉰다길래 집에서 같이 놀고 있어요. 여자라서 그런지 미용에 관심이 많아요. 티브 광고나 핸드폰 광고에 미용제품 나오면 " 엄마, 나 저거 사죠." 이말을 입에 달고 살아요. 평소 집에서 제가 보자기 씌우고 머리를 잘라주고 있는데.. 오늘은 자기가 보자기를 갖고와서 미용실 오픈했다네요. ㅋㅋ 귀걸이도 끼워주고. 머리도 빗어주고, 머리도 묶어주네요. 귀엽게 놀죠.. 꼬마 미용사. 아이 때문에 오늘도 웃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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