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다니는 딸이 계란을 좋아해요. 오늘 저녁은 초저녁에 한숨자더니 일어나서 계란후라이를 해달고 하더니 한개 먹고, 또 먹고 , 또 하나 더 먹네요. 아내랑 저는 돼지조복 세트 먹었는데... 잠이 온다면서 자더니 일어나서 계란 3개를 뚝뚝 해치우네요. 아내가 만들어 주면서 뭐라라해서 제가 한마디 했죠. " 과자도 아닌데.. 어때? " 딸이 왈 " 엄마, 맛있어서 3개 먹는거야. " 순간 웃겨서 빵터졌네요. 맞는 말이잖아요. 아이 때문에 웃어요.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