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여성 중 약 7%가 앓고 있는 '자궁내막증'은 골반 장기 유착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여성질환 중 하나입니다.
정상적인 자궁내막은 자궁 내에 존재하지만 자궁 내막이 난소, 난관, 복막 등 다른 곳에 생기게 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인데요.
월경할 때 주변 조직을 자극해서 균이 없는 무균성 염증 반응을 일으켜 주변 조직의 유착을 일으키게 된답니다.
이처럼 주변 조직이 유착되면 생리통같은 증상으로 시작해 통증의 강도가 점점 심해지고, 기간도 길어지게 된답니다.
밑이 빠지는 것처럼 아픈 통증이 있거나 성관계시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자궁내막증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