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예인들의 임신, 출산 붐과 함께 2세들의 태명이 공개되면서 태명짓기에 관심이 많으실 거에요 ^^
탤런트 김희선은 ‘아이는 우리 부부 인생의 대박’이라는 의미로 태명을 ‘잭팟’이라고 짓고, 부르기 쉽게 ‘잭’이라고 줄여 불렀어요.
탤런트 권상우, 손태영 부부는 새롭고 신성한 존재란 의미의 ‘루키’로 지어서 화제가 되기도 했어요~
태명이 왜 필요할까요?
태명은 단순히 뱃속의 아이 이름만을 가리키는 게 아니라, 태교의 한 종류로 봐야 해요.
태아는 임신 20주에는 엄마의 목소리를 감지하고, 임신 7개월 후부터는 뱃속으로 전달되는 엄마, 아빠의 목소리를 기억할 수 있지요.
태명을 지어 부르는 것은 태담태교의 기본으로, 단순히 ‘아가야~’라고 부르는 것보다 ‘별아’처럼 구체적인 이름을 불러주는 것이 좋아요 ^^
태명은 아이의 존재감과 아이에 대한 사랑이 더욱 커지고, 더 많은 이야기를 아기와 나눌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이에요.
또, 뱃속에서 양수를 통해 소리를 전해 듣는 태아는 주파수가 낮은 남자의 목소리를 더 잘 듣기 때문에 아빠도 태명을 불러주며 적극적으로 대화를 하도록 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