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이나 산욕기에 자연적으로 생길 수 있는 내과 질환 입니다.
고혈압,단백뇨,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증상이 악화되면 경련을 일으키고 혼수 상태에도 빠질 수 있다고 하니
예방법과 증상을 알아 볼께요
◆ 임신중독증의 원인
이 임신 중독증은 유전적인 원인 보다는 임신에 의해 어떤 요소 또는 물질이 모체에 작용하여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하네요~
◆ 임신중독증의 종류
독소가 체내에 억류됨으로써 나타는 중독증세로 임신초기에 일어나는 전기 임신중독증과 임신후기에 일아나는 후기임신중독증이 있다고 합니다.
◆ 발생빈도
보통 임신의 6~7%를 차지하며, 초산부와 10대임산부, 미혼모에 있어서 보다 높은 비율을 나타내고 있다고 합니다. 임신 20주 이후에 고혈합과 단벽뇨, 부종을 동반하는 경우가 있다고하구요.
◆ 치료방법
1. [자간전증]
자간전증은 산전관리를 통해 예방할 수 있는 질환으로 조기에 혈압상승 또는 고혈압등을 잘 관찰하고 급속한 체중의 증가를 방지하며 절대 안정 및 무염의 식사를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그래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임신중절을 하여 임산부에게 올 수 있는 영구적 신체장애를 예방하여야 한다.
2. [자간증]
대개는 적절한 지도로 예방할 수 있으며,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최소한의 장애로 멈추게 할 수 있다. 임신 중에 정기적 검진을 받고, 그 때마다 전신상태의 관찰, 혈압측정. 뇨검사,체중측정을 한다. 일상적인 가사,운동,휴양,수면에 대하여 적절한 지도를 받고, 과로를 피해야 한다, 염분 및 수분섭취를 제한하고, 절대안정을 하며 고단백, 고비타민, 저지방 식이를 한다
◆ 치료를 위한 식사원칙
1. 고단백, 고비타민, 저지방 식이를 한다.
단백질이 부족하면, 임신중독증을 유발하며 태아의 성장발육에도 영향을 미친다. 1일 80-100g 정ㅇ도(1일 성인성 단백질 권장량 60g)을 섭취하도록 하고, 동물성 지방은 줄이고, 식물성 지방은 태아의 발육에 필요한 필수지방산을 함유하므로 적당량을 공급한다.
2. 체중을 조절한다.
비만증이 함께 있는 경우는 1400-1600Kcal 정도의 저에너지식을 하여 감량하도록 노력하고, 비만이 아닌 경우는 1800kcal를 섭취한다.
3. 염분섭취
하루에 7g 이하로 제한 한다. 염분을 많이 섭취하면 부종, 혈압상승을 유발하므로, 증상이 가벼울 땐 약간 싱겁게 간하는 정도지만, 중증이면 소금 사용을 절반 이하로 줄이고, 극히 심한 경우는 입원하여 무염식을 해야 한다.
4. 수분섭취
부종이 심하고, 소변량이 감소한 경우는 수분섭취를 제한한다. 갈증이 심할 때는 물을 마시지 말고 과일, 우유등의 수분함유식품으로 해소한다.
◆ 완치와 관리
임신중독증은 아기를 낳아야 완치된다. 근본적인 치료는 분만에 의해서만 가능하다. 따라서 치료의 최종 단계는 어디까지나 분만으로서 유도분만 또는 제왕절개
수술을 시행하게 된다. 분만 후 가장 먼저 호전되는 것은 소변량의 증가이며 단백뇨와 부종은 약 일주일 후 그리고 혈압은 약 2주 후에 정상으로 돌아온다. 그
이상 고혈압이 지속되면 원래 산모가 가지고 있던 만성 고혈압을 의심해야 한다.
임신중독증은 출산 후 일단 몸이 회복되면 완전 치유되는 특징이 있다. 그러나 산후 1개월이 지나도 혈압과 단백뇨가 계속되면 의사의 검진을 받아야 한다.
임신중독증은 3년 이내에 재발할 가능성이 높기 대문에 2~3년 이상 간격을 두고 임신을 하는 것이 좋다.
◆ 임신중독증 예방법
1. 칼로리를 줄여라
하루 1800kcal가 적당하고, 흰살생선, 우유, 달걀, 콩류 등을 섭취하는것이 좋다. 또한 동물성 지방을 줄이고 식물성 지방을 높여라!
2. 싱겁게 먹어라
부종이나 고혈압이 있는경우 염분 섭취를 금하여야 한다. 염분의 경우 신장에 부담을 더해 혈압을 높이고 이러한 현상이 계속되면 단백뇨나 고혈압을 초래해서
임신 중독증에 걸리게 된다. 염분의 섭취는 하루 7g 이하가 적당하다
3. 많이 움직여라
임신중 15kg 이상 체중이 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운동을 통해 혈핵순환도 원할해 지기 때문에 부종방지에 도움이 된다
4. 푹자고 충분히 쉬어라
누워서 휴식을 취하는 것은 신장 기능을 도와 부종을 가볍게 하는데 효과적이다. 가능한 숙면을 취하고 편안한 전신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하루 8시간 이상 수면을
하고 낮잠을 1시간 정도 자는게 가장 좋다.
5. 산전검사를 소홀히 말라
임신중독증은 서서히 나타나기도 하지만 어느 순간 갑자기 나타나서 악화 될수도 있으므로 아무런 증상이 없는 임산부도 주기적인 산전 진찰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