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험군 임산부
만35세 이상인 임신부
다운증후군 등 염색체 이상이 있는 아기를 출산한 경험이 있는 임신부
선천성 기형아를 낳은 적이 있는 임신부
임신부나 배우자 또는 가까운 친척 가운데 염색체 이상이 있는 경우
임신부나 배우자 또는 가까운 친척 가운데 염색체 연관 유전질환인 혈우병,
진행성 근위축증 등이 있는 경우
두 번 혹은 그 이상 연속적으로 습관성 유산을 한 적이 있는 임신부
원인 모르게 사산아를 출산한 적이 있는 임신부
트리플 테스트는 임신 15주~20주 사이에 임신부의 혈청을 뽑아 임신 중인 태아가 다운증후군 등의
정신박약에 걸렸는지의 여부를 알아내는 검사법입니다
임신부의 혈청을 뽑아 AFT(태아당단백질), HCG(융모성선 호르몬)
UㆍE3(에스트리올)의 세 가지 수치를 체크하여 태아의 염색체 이상,
신경관 결손증 등을 알아보게 됩니다
이 검사로 무뇌아의 88%, 척추 파열증의 79%, 다운 증후군아의 60~80%가 진단 가능합니다
그러나 이 검사 자체가 기형의 진단은 아닙니다
이 혈액검사 결과에서 염색체이상 또는 신경관 결손의 위험율이 증가했다고 하면
양수검사, 정밀초음파검사가 필요합니다
초음파 검사는 임신 6~12주에 한 번, 16~24주에 한 번 검사를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병원에 따라서는 매번 검진 때마다 초음파를 하기도 합니다
이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왔다 하더라도 100% 태아에게 기형이 없다는 것을 보장해 주는 것은 아니고
기타 다른 기형(선천성 심장질환, 언청이 등)에 대하여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모든 산모에게 염색체 검사를 시행할 수도 없고
현대의학으로는 아직 다른 기형검사가 개발되지 않은 상황에서 간단한 혈액검사로
흔한 기형에 대한 고위험군을 선별해 낸다는 것이 이 검사의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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