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 자연유산이었던 인공수술이었던 당사자에게는 마음에 말할수 없는 상처를 주는 일이다. 특히 아이를 원했던 사람의 자연유산이나, 남 모르게 시행하는 인공수술은 숨기기가 쉬운데,슬픔의 빛깔은 다르더라도 잘 조리하지 않으면 건강상의 큰 이상을 줄수있으므로 출산만큼이나 조리가 중요하다.
유산 후 몸조리
유산,특히 임신 초기의 유산은 며칠 누웠다가 쉽게 원래의 생활로 돌아올수 있을거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정신적인 우울증외에도 육체적으로는 이미 임신이라는 대단원의 막을 올리면서 호르몬의 분비 및 자궁의 변화 등 온몸이 아이를 위한 준비가 가동되었던 상태,이 상태가 갑자기 종결되면 몸속에서도 준비가 없어 건강을 해칠수 있다. 유산이라도 출산처럼 꼭 몸조리를 해야한다.
특히 자연유산이 되더라도 임신산물 중 일부가 자궁내에 남아 기타 출혈이나 감영등을 일으킬수 있고 수술후에는 똑같이 몸조리를 하지 않으면 산후통증등으로 심하게 고통받을수 있다.
또한 아이를 잃었다는 정신적인 충격은 말로 할수 없는 것으로 우울증등이 올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유산 후 주의해야할 증상
- 복통과 출혈이 장기간 계속될 때.
수술후 일주일정도 복통과 출혈이 있기 쉽다. 하지만 그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복통과 출혈이 있을 경우 병원에 방문한다.
또한 하복부에 통증이 계속될때도 염증등이 우려가 되니 반드시 의사와 상담한다.
- 질분비물의 양과 냄새과 달라질 때
물론 수술후에는 상처로 인해 분비물이 증가하나 냄새가 심하고 열이 있을 경우는 염증이 원인일 수 있다.
- 2개월 이상 월경이 없을 때
유산후 다음달이면 생리가 시작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2,3개월이후에도 월경이 없다면 반드시 문의해야한다.
유산후에는 어떻게 생활해야 몸에 무리가 없을까?
유산을 가볍게 여기다가는 이후의 출산에도 문제가 있을수 있고 또한 엄마 몸에 이상이 올수 있다.
< 육체적으로는 >
먼저 한 2주간은 따뜻한 곳에 누워서 몸을 조리한다. 차가운것을 피하고 내복등을 입어 몸을 따뜻 하게 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가볍게 몸을 푸는 요가나 스트레칭등은 몸의 회복을 도와주나 무거 운 물건을 들거나 힘든일을 하는것은 피한다.
산후몸조리처럼 똑같이 조리하는 것이 원칙이다.
< 정신적으로는 >
유산의 충격이 심할수있으므로 우울증등이 오면 반드시 의사와 상담한다.
- 식생활
산후회복및 원할한 대사를 위해 고단백,비타민 식품을 위주로 섭취하고 빈혈이 올수 있으므로 철분을 추가로 섭취한다. 이외 꾸준히 병원을 방문해서 몸을 체크해야한다. 유산 출산의 일종이다. 반드시 몸조리가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