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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질환을 치료하는 식이요법
파워육공이 2011-02-20     조회 : 4653
여성 질환을 치료하는 식이요법

식이요법은 트러블의 종류나 성격에 따라 약초나 식품을 먹는 것만으로 여성 질환을 예방·치료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정에서 쉽게 실천해 볼 만한 건강 요법이다. 한방의 조언을 얻어 살펴본 여성 질환별 식이요법은 다음과 같다.

 

산후풍

산후조리를 잘못했을 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질환이 ’산후풍’이다. 산후풍은 아기를 낳은 뒤 특별한 이유 없이 온몸이 아픈 병으로, ’산후 진통’이라고도 한다. 관절염의 초기 증상처럼 팔다리가 쑤시고 시큰거린다. 때로는 손가락이 쑤시기도 하며 허리나 무릎이 시큰거린다. 찬바람을 조금이라도 쐬면 증상이 심해지는 것이 특징.

한방에서는 산후풍이 생기는 이유를 출산 후 찬바람을 쐬어 찬 기운이 몸 안으로 침투하면서 몸의 경락이 흐름을 방해하기 때문에 생긴다고 설명한다. 특히 신경이 예민하고 임신 전부터 소변 장애가 있거나 몸이 붓고 냉증이 있었던 산모라면 산후풍을 조심할 필요가 있다.

산후풍에 좋은 식이요법으로는 잉어와 영계를 함께 달여 만든 용봉탕을 꼽는다. 영계가 흐물흐물해지는 것은 물론 잉어의 형태가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푹 고아 베 보자기에 짠 물을 따뜻하게 해서 먹는다. 또한 골다공증과 함께 산후풍을 예방하기 위해서 사골이나 멸치국물을 자주 먹는 것도 좋다. 숙지황, 율무, 감초를 3: 2: 1의 비율(1회분 총 30g)로 섞어 물 1ℓ에 넣고 끓인 다음 하루 2~3회씩 식전에 복용해도 효과가 있다.

 

산후 건망증

출산 후에 열심히 무엇을 찾다 보면 바로 옆에 있고, 뭔가 하려 했는데 생각이 나지 않는 등 건망증이 심해졌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이는 출산이라는 커다란 스트레스 과정을 통해 몸과 마음이 피로해지고 이로 인해 전반적인 기능이 약화된 탓이다. 건망증이 생기면 흔히 어지러럼증, 불면증, 두통, 시력 감퇴, 근력 약화, 가슴의 두근거림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산후 건망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건강을 유지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게 좋다.

손쉽게 건망증을 예방·치료하는 방법으로는 신장 기능을 강화하고 몸의 평형 기능을 도와주는 구기자차를 마시거나, 산약을 차로 달여 먹거나 밥 지을 때 함께 앉혀 먹는 방법이 있다. 또한 된장, 두부, 청국장, 배추, 시금치, 부추, 상추, 옥수수, 달걀 노른자, 소간, 현미, 맥아 등을 먹으면 건망증 치료에 좋다고 한다.

 

임신성 비만

출산 후 가장 고민스러운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임신 기간 동안 늘어난 체중이 임신 전으로 돌아가지 않는 것이다. 임신이나 수유기에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므로 인체는 생리적으로 식욕과 소화·흡수 기능을 촉진해 에너지원이 되는 지방을 미리 축적하려 한다. 문제는 이런 신체의 요구를 그대로 받아들여 지나친 과식을 하는 데서 온다.

비만의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식욕을 감소시키는 숙지황이나 감초가 좋고, 비만으로 인해 약한 관절에 무리가 가는 경우에는 우슬, 속단, 녹각 등이 좋다. 그 밖에 산후 비만에는 옥수수 수염차를 만들어 시원하게 차처럼 마시거나 늙은 호박탕을 먹으면 좋다. 옥수수 수염차는 물 3대접에 옥수수 수염 100g의 비율로 넣고 두 시간 가량 다려 만들고, 호박탕은 늙은 호박 속을 파내고 껍질을 벗겨낸 후 밥 한 그릇을 넣고 물을 넉넉히 부어 센불에 중탕하여 만든다.

 

냉.대하

질 분비물이 많을 때는 차조기씨를 달인 물을 먹으면 좋다. 여러 가지 약효가 있는 차조기는 방부제로서도 높은 효과를 지녀 천연 방부제라고도 불린다. 차조기의 이런 성분은 질 분비물이 많아 염증이 생겼을 때 효과를 낸다. 무궁화 봉오리 달인 물도 냉·대하로 인한 냄새와 통증 등의 증세를 가라앉힌다. 하얀색 꽃봉오리가 맺혔을 때 채집해 그늘에서 말린 후 물을 붓고 달여 하루 3회로 나누어 마신다. 하루 양으로 무궁화 꽃봉오리 말린 것 10g에 3컵의 물을 붓고 달인다.

또한 냉이 많을 때 쑥 달인 물을 먹으면 좋다. 쑥은 속을 덥게 하고 냉을 쫓으며, 점액의 양이 늘어나 축축하게 되었을 때 달여서 마시거나 뒷물로 사용하면 좋다. 쑥 20g과 말린 생강잎 10g을 함께 그릇에 담고 물 5컵을 붓고 그 양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 하루 3회 나누어 마신다.

 

월경 불순

손발이 차면서 분비물이 많고 월경 불순일 때는 말린 익모초 5g 을 가루내어 식사 전에 물에 타서 먹으면 효과가 있다. 또 향나무 500g을 잘게 썰어 물 2ℓ를 넣고 약 30분 동안 달여 즙만 받아 그 물로 음부와 질을 하루에 한 번씩 1주일 정도 씻으면 염증이 가라앉는다고.

 

요실금

은행을 구워서 하루 7~8알씩 먹으면 효과가 좋다고 하는데, 은행에는 약간의 독성이 있어 너무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다. 그리고 감꼭지를 말렸다가 3~4개 정도에 물 한 컵을 붓고 분량이 반이 되도록 달여서 하루 3번 정도 나누어 먹으면 효과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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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임신  #출산  #산후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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