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을 하지 않은 여성에게 있어서 출혈은 생리구나 하는데요.
일단 임신을 한 상태에서 출혈이 보이게 되면 많은 예비산모들이 유산가능성을 생각하게 됩니다.
유산은 임신초기인 7주 ~9주에 걸쳐 많이 나타나고
유산을 경험한 임신부만 해도 전체 임신부의 14~15%를 차지하게 되는데요.
유산 ::
유산은 태아가 생존이 가능한 시기 이전에 임신이 종결되는 것으로
자연유산과 인공유산 두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자연유산은 의학적 시술을 시행하지 않은 상태에서 태아의 생존 가능 시기 이전에 임신이 종결되는 것을 말하며
임신주수를 기준으로 할 때는 일반적으로 임신 20주 이전에 임신이 종결되는 것을 말합니다.
인공유산은 태아가 생존 능력을 갖기 이전에 약물, 수술적 방법으로 임신을 종결시키는 것.
자연유산 원인 ::
1. 자궁의 모양이나 위치에 이상이 있을 때
2. 자궁근종이 있을 때
3. 자궁경관 무력증이 있을 때
4. 자궁내막증이 있을 때
5. 악성 바이러스 질병 열성 절염병, 매독 증상이 있을 때
6. 골반염과 만성 질염이 있을 때
7. 갑상선 질환을 앓고 있을 때
8. 당뇨가 있을 때
9. 과격한 운동, 격렬한 흥분을 했을 때
10. 갑작스런 환경의 변화가 생겼을 때
11. 35세 이상 고령초산이거나 경산일 때
12. 인공 임신 중절 수술을 여러번 받았을 때
13. 염색체 이상이나 유전자 이상이 있을 때
임신 유산 예방 ::
- 평소 지나치게 꽉 끼는 바지나 속옷을 피하고 순면제품 속옷을 입습니다.
특히 배우자는 성관계 전 몸을 깨끗히 해야 유산의 원인이 되는 질병을 막을 수 있습니다.
습관성 유산 ::
- 유산은 임신 20주 이전에 어마 뱃속에서 자라던 태아가
자궁 밖으로 떨어져 나가는 것을 말하는데요.
이 경험이 3번 이상일 경우 습관성 유산이라고 합니다.
임신부 100명 가운데 15명 꼴로 자연유산을 경험하고 또 이들 중 3명 정도가
습관성 유산으로 불임의 위협을 받고 있는데도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염색체 이상이나 면역학적 이상, 임신부의 결핵, 당뇨병, 암, 고혈압 등으로 원인을 짐작하고 있구요.
아이를 가졌거나, 아이를 가질 계획이 있다면 산부인과 전문의에게 꾸준한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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