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번의 로얄 아동병원에서 근무하는 맥켄지 박사는 "우리는 아이들에게 있어서 통증은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했었다. 아이들은 통증을 이겨내거나 아니면 그다지 통증을 느끼지 못하거나 또는 통증을 잊어버리리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로얄 오스트랄라시안 내과의학회 실무팀장인 안젤라 멕켄지는
아이들은 신경계통에서 통증을 줄여주는 부분이 제대로 발육되지
않아서 의료시술에 매우 예민하다고 했다고 하네요...
생각하기 나름이네요;;;
발육되지 않아서 아프지 않다와 발육되지 않아서 더 아프다니...
사실 신생아의 경우 아이가 아프다고 말하는건 아니니 진짜 아픈지 아닌지
통증을 느끼는건지 아닌지 알기가 힘들꺼 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이런 보고가 있어요.
신생아기에 마취 없이 채혈이나 포경 수술 같은 고통스러운 조작을 하는 경우 신생아의 혈압, 심박 수, 뇌압, 땀 분비가 증가하며 혈액 내 산소가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생리적인 변화 뿐 아니라 행동변화도 오는데, 통증이 있는 동안 동작이 둔해지고 고통이 지난 후에도 한 동안 이런 행동변화는 지속되어 고통에 대한 기억을 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이 된다. 또한 호르몬의 변화로 인하여 저혈당증이 상당기간 지속되고 단백질의 소실이 이루어진다는 보고도 있다
그렇다면 아기가 통증을 느끼고 고통스러워 하지는 않는다고 해도.
알고 있는 거네요..
반응 하고 있다는 거고요..
통증을 아예 느끼지 못한다는 말은 설득력이 없다는 생각이네요....
정보를 찾다보니 이런게 있었어요.
신생아의 통증을 줄여주기 위한 지침~!!!
1. 아기에게 채혈이나 수슬등을 할때는 국소마취를 하자~!!!
2. 음악을 틀어주어서 통증을 완하시키자~!!!
3. 모유를 먹이자~!!!
항상 생각이 드는 건데요
음악 이란게 우리 아이에게 참으로 좋은 영향들을 많이 주는거 같아요.
통증완화에도 도움이 된다니....
그리고 모유....
역시 사람은 사람젖을 먹어야 한다~!!!..^^
모유수유도 마찬가지로 안좋은데가 없네요 그렇죠?
신생아 통증에 대한 자료를 찾다가
중환자실이나 병원에서 아픈 신생아를 봤을때가 생각나더라고요.
그리고 그 신생아의 부모님도 봤는데...
정말 절로 눈물이 나더라고요.....
저희는 아이가 조금만 열이나도 안절부절 정신을 못차리겠던데...
우리 아기들이 아프지않고 건강하게 자라 주었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모두모두 힘내시고~!!
혹시라도 아픈 아이들을 위해 기도 하는 마음 항상 가지고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