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만 2세 / 상상력을 자극하는 장난감이 좋다.>
발육이 빠른 아기들은 12개월을 전후로 혼자 걷기를 시작한다.
15개월이 되면 계단을 올라갈 수 있고 공을 던지거나 굴릴 수 있다.
18개월이 지나면 블록 등을 이용해 탑쌓기를 할 수 있고 크레파스를 쥐어 주면
처음에는 휘갈겨 쓰다가 곧 선을 그을 수 잇게 된다.
이처럼 걷고 손가락을 마음대로 사용하는 것과 함께 말을 하기 시작하면서
아이의 놀이는 근본적인 변화를 갖게 된다.
아이들은 무엇이든지 움켜쥐고, 던지고, 비틀어보고, 질질끌고, 맛을 보며
온갖 다양한 실험을 해보게 된다.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사물을 탐색하는 것이다.
이 때 아이를 제지하지 말고 마음대로 탐색할 수 있도록 해준다.
단 아이가 안전한 환경에서 놀이를 할 수 있도록 위험한 요소들을 없애주는 주의가 필요하다.
이 단계에 필요한 장난감은 모래놀이, 소리내는 실로폰, 장난감 바이올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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