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4개월부터 60개월 사이에 있는 영·유아 대상 건강검진은 성인과는 많이 다르다고 합니다. 성인 건강검진이 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한다면, 영·유아 건강검진은 아이의 발육상태를 체크하기 위한 목적이 강하다고 하니 말입니다.
저 역시 이제 15개월차인 셋째 딸을 키우고 있는지라 영·유아 건강검진에 많은 관심이 있습니다. 필수예방접종은 지역에 있는 보건소를 위주로 하고 있고, 선택예방접종은 말 그대로 선택적으로 취사를 선택해 가까운 일반 병원을 찾고 있지요. 틈틈히 국민건강보험에서 주관하는 영·유아 건강검진도 빼먹지 않으려 신경쓰고 있고요.
그래도 많이 불안한 것은 사실입니다. 말을 하여 자신을 표현할 수 없는 시기인지라 지켜보고 관찰하는 것이 부모가 취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겠지만, 늘 스스로가 부족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영·유아 건강검진과 관련하여 좋은 내용의 보도자료를 오늘 배포했습니다. 하여, 많은 부모가 함께 알아두면 좋을 것이라는 생각에 간략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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