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낮으로 자고 깨기를 반복하는 신생아기를 지나 생후 6개월에 들어서면서부터는 비교적 일정한 수면 패턴을 보이기 시작한다. 밤잠이 확실히 길어지고, 낮잠은 2~3회로 줄어든다. 간혹 아이가 낮잠을 너무 길게 잔다며 자는 아이를 깨우는 엄마도 있는데, 밤에도 정상적으로 잘 자고 있다면 아이가 원하는 만큼 재우는 게 좋다. 단, 한 번의 낮잠 시간이 최대 3시간을 넘기지 않도록 할 것.
3시간을 넘길 경우 밤잠에 지장을 줄 수 있다. 돌이 지나면서부터는 아이에 따라 하루에 한 번 또는 두 번의 낮잠을 자게 되는데 이러한 수면 패턴은 만 두 돌까지 이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