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 대한 엄마의 생각은 완전히 거꾸로 되어 있다. 온순하고 잔손이 필요 없는 아이는 착한 아이라고 생각하면서 손을 덜 쓰며 기른다. 반대로 건강해서 우는 일이 많고 왕성한 학습의욕을 보이는 아이는 장난꾸러기로 취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아이는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는다. 여러 가지 사물에 손을 댄다. 안 된다고 해도 계속해서 손을 대는 것이다. 그 때문에 말을 듣지 않는 장난꾸러기라는 평가를 받게 되고 집안에서 장난꾸러기라는 별명이 붙게 된다.
온순한 아이라면 더 많이 안아주고, 더 많은 공을 들이는 것, 말을 더 많이 걸어주는 것,
함께 놀아 주는 시간을 더 많이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반대로 장난꾸러기라고 불리는 아이를 기르고 있는 엄마는 장난꾸러기라고 부르는 것은 결코 좋지 않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