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윤군이 걷기 시작하면서 바깥세상 구경을 하더니만, 도로위를 달리는 자동차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더군요.
그러면서 도로위에 뛰어들기를 몇번,,,(아주 위험했지요)
처음엔 신기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그후론 자동차 관련 그림만보아도, 사진만 보아도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벌써 6살이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도윤군의 자동차 사랑은 쭈욱~~계속 되고 있답니다.
며칠전 도윤군이 갑자기 물감을 챙겨달라고 하더군요.
"왜? 머하려구?" 물었더니, "내 자동차 색칠하려고,,"
"자동차 색칠하면 어떻게 갖고 놀건데?" 그랬더니 "물로 다시 깨끗이 씻어서 놀면되지~"
하는거예요..
아...또 일이 커지고,집안이 어지러워 지겠구나..싶은 생각이 머리를 스쳤지만 그래도 아이가
나름 즐거운 일을 찾는다는 생각에 꾸욱~참고^^ 준비해주었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