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식아.. 엄마랑 *** 놀이할까?"라고 물으면 "응?? 무슨놀이?? 응.. 같이할래.."라고 얼른 따라 나오는 우리 아들... 내가 무언가를 만지기만 하면 쪼르르 달려와 "엄마.. 교식이 머 만들어 줄라구?" "무슨 놀이할껀데?"라고 물어봅니다.
이제 엄마도 무슨 놀이할건지 바닥이란다..라고 대답해 주고 싶지만, 아이들은 항상 무언가를 하는지 궁금해 하죠.
그런 아이들과 함께 어제는 발자국 놀이를 했답니다.
이 놀이가 아이들의 집중력도 길러주고, 신체조절력도 같이 길러준다고 하네요.
발자국만 따라다녀야 하기 때문에 발자국에 집중해야 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발자국 이외에 바닥을 밟지 않는 놀이라서 몸의 균형도 같이 발달시켜 준다고 합니다.
놀이는 너무나 간단합니다.
준비물도 물론 간단합니다. 집에 색지나 색종이가 있다면 발모양으로 오려 준비하시고, 색종이나 색지가 없다면 흰색종이에 발그림을 그려 오려서 준비하셔도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