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의 보고서에 의하면 국제학업성취도평가에서 우리나라가 27개국 중 6위를 차지했으며,
학생들간 학력격차가 가장 적고 절대적 학습 부진률도 가장 낮은 나라도 드러났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학업성취도 평가결과에서 드러난 또 하나의 특징은 최상위권 등급 학생 비율이
9.5%에 크게 못 미쳤으며 특히, 고차원적인 창의적 사고를 수반하는 읽기 능력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볼 때 우리나라는 학력의 평준화에는 성공했지만
우수한 인재 양성교육에는 실패하고 있습니다.
교육력 향상은 학부모들의 의식개혁입니다.
다른 집 아이들이 모두 학원에 다니는데 우리 아이만 빠지면 불안감을 느끼는 어머니들이
경쟁적으로 자녀들 학원을 보내기를 계속하는 한 우리 교육은 한계에 부딪치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