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지수(感性指數, emotional quotient, EQ)란
미국의 심리학자 대니얼 골맨(D. Goleman)이 처음으로 제창한 용어입니다.
이는 기존의 지능지수(IQ)와는 다른 개념으로서 마음의 지능지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많은 부모와 교사들이 아이들의 양육과 교육에 있어서 지적인 발달뿐 아니라
정서적 발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서교육의 중요성을 항상 인식하고 있으면서도 실제로는 지적인 교육,
즉 학습능력의 증진에 보다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할애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주변을 둘러봐서도 알 수 있듯이 학교 다닐 때 공부만 잘하고 다른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던 사람과
반면에 공부는 못했지만 늘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보이고
남들과 잘 융화했던 사람이 결국 어떻게 살고 있는지를 비교해 본다면,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이루기 위해서라도
자녀교육에 있어서의 감성지수를 높이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