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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정말 마누라땜에 답답합니다..
시밤바 2011-08-17     조회 : 17219

제 경우를 이야기 해 드릴께요...사람마다 다르니 참고만 하시길...

제가 예전에 알던 사람이 있었어요. 공무원이었고 성격도 좋고 몸매도 좋고...특히나 가슴은 완벽...

주변에 남자들이 바글바글 하더군요...

남자들이랑 이야기 하는게 여자들이랑 이야기하는 것보다 편하다고 할 정도로 남자들이랑 잘 놀고...

무엇보다도...글쓰신분이 말씀하신...눈빛...

그 눈빛이 사람을 몽롱하게 만들정도로 색기가 좔좔 흐르는 사람이어었어요...

남자친구랑 헤어졌다고 하길래... 어쩌다 저쩌다 술자리 몇번하게 되었고...친하게 지내게 되었지요...

그러다가 그 애가 어느날 술을 너무 마시더군요... 집도 알아서 집에 데려다 준다고 하니까..싫답니다.

그래서 비디오방 가서...그냥 저는 비디오 보고 그애는 옆에서 쓰러져서 자고...

자는 줄만 알았는데...비디오 끝나자마자..발딱 일어나더군요... 술도 다 깨어있고...

하여튼..첨에는 그러려니 했었고... 한 일주일 후에 또 술자리를 갖게 되었는데...

술을 별로 안마셨는데...몸을 못가누더군요... 그래서 그애집앞에 디비디방을 또 갔죠...

그냥 옆에 눕혀놓고 추워하길래...가을이라 쌀쌀~ 옷으로 덮어주고 영화보고 있었는데...

품으로 파고 들더군요... 저도 물론 좋아하는 마음 있었지만...그때는 말 그대로 순진할때라서...

술마시고 실수하는 건가보다 생각하고...그냥 한번 안아주고...말았죠...

그리고 또 3일쯤후에 술마시잡니다...그래서 또 마시는데...

이번에는..키스를 하더군요... 그래서 나랑 사귈거냐고 물어보니까...대답은 안하고...

그냥 키스를 하더군요...그래서 술김에 실수하지마라고 말했더니...자기 술 안취했답니다...

그냥 다른 생가말고 현재 둘만 생각하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애랑 키스를 하는데...

다른데로 가자고 하더군요...그래서 그때제가 원룸살고있었는데... 우리집으로 갈래? 그랬더니 가자더군요...

택시타고 와서 먼저 씻고...잠자리를 하게 되었지요...근데...기술이...예술입니다...

저는 경험이 없는 상태라 진짜 얼마 버티지도 못하고 해버리고...그러고나면...또 바로 자극을 주고...
또하고...그렇게 밤새 미칠정도로 하게 되었죠... 날이 거의 밝아서야...

그애 출근해야하는데...겨우 씻고 잠도 안자고 소주냄새 풍기면서 출근을 하더군요...

그때까지만 해도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좋았던 그녀...

그렇게 일주일에 한두번씩 만나게된지 한 2달인가 지났을 ...어느무렵....

남자들 이야기를 하더군요... 남자가 아니고...다수입니다...남자들....

자기만 보면 남자들이 다 좋다고 난리다... 그래서 피곤하다...하지만 그 사람들한테 싫다고 말하기는 너무 어렵고 그냥 그냥 만난다고...

먼저 연락을 거의 하지 않다가...어느날 저녁에 전화를 해보니... 안받습니다...

그애 집에 앞에서 한번 기다려 보았죠... 그랬더니 어떤 남자 차를 타고 내리더군요...

가만보니 헤어졌다던 남자친구랑도 다시 사귀는 거고...저는 가끔 그냥 술마시고 만나는 거고...

그 외에도 다른 남자들이 바글바글 하더군요... 물론 잠자리 까지 하는 남자들이 말입니다...

초등학교 동창부터 중학교 고등학교 동창 대학교 동기부터 선배 후배 직장동기 너무나도 많아서...

참 감당이 안되는 애더군요... 하지만 좋아하게 되면 그런거 신경 별로 안쓰이고 어떻게 하면 그 애를 내것으로 만들수 있을까 이런저런 방법 다써봤지만... 3자대면도 여러번하고...만나지 말라고도 말해보고 했었지요...심지어는 사귀고 있다는 남자친구랑도 두세번 만났던가... ㅎㅎㅎ

그 애 남자친구라는 사람은... 그런게 용납이 되나보더라구요... 그애가 공무원 신분이고...그래서 그런지...이쁘기도 하고... 남자관게빼면 흠이 거의 없다고 해야하나...

언제 시장가서 물건사는걸 보고 놀랬어요...그걸 깎고 또 깎아서 사는거보고...완전 반했죠...


하지만... 결국 그 남자문제...제가 감당하기는 너무 힘들고...정작 본인이...고칠필요를 못느끼더군요... 많은 남자들의 사랑을 받는걸 즐긴다고 해야하나...

결국 고시 합격할지 모른다는 제 조건을 보고 저한테도 그냥 손을 뻗어놓은 거드라구요...


조건을 보고 사람을 선택할 수 있고 자신의 몸으로 관계를 유지시킬 수 있는 여자는...

정말 무서운 여자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잠자리에서만큼은 최고라는 생각때문에 ...아직도 생각은 납니다...

수많은 남자들을 상대로 갈고 닦은 기술이라고 해야하나...하여튼 그런게 느껴지더군요...

그때 그애 나이가 27이었죠...



결론적으로 말해서...

아무리 살림 잘 살고 돈 잘벌고 애들 아끼는 여자라고 해도...

남자문제랑은 다른 것이더군요...

솔직히 잠자리 갖을려고만 하면 어떻게든 가능합니다...

하지만 안 그럴 거라고 믿고 싶은 것이죠...

낮에 전화 잘 안받으신다는 것... 그것 또한 의심을 가중시키죠...

색기 많은 여자... 왠만한 남자라면 감당하지 못합니다...

사랑해서 결혼 한것도 아니고... 첨에 조건보고 결혼한 것이라면 특히 그렇죠...

첨에는 잘 몰라도 나이 먹어감에 따라서... 먹고살만해지면... 다른데 눈이 갑니다...

말 그대로 먹고 살만해지면 지금 아파트가 2억이라고 했었던가요?

다른 남자 생겼다 애들은 당신이 갖고 나 위자료만 조금 달라...

27살에 돌아온 싱글? 위자료 5천만 갖고 시작해도 충분하다고 보이네요...


단속 정말 잘하셔야 할 거라고 보네요...

다 아는 사람들이랑 바람납니다... 특히 남편도 없는데 집에 왔다갔다 하는것 정말 조심해야합니다...


아는 동생? 오빠? 친구 남편? 남편친구? 다 필요 없습니다... 순식간에 바람납니다...

아무리 부인을 믿는 다고 하더라도... 그 많은 남자들을 다 믿을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흑심품은 남자들 없다고 확신하나요?


딱 대놓고 말씀하세요...

남자들하고 친하게 지내는 것 싫다... 당신을 못 믿어서가 아니라... 당신이만나는 남자들을 못 믿겠다... 입장바꿔서 생각해보자고 하세요... 여자후배들 친구들 만나고 다니면 좋겠냐고...


예쁘고 색기도 흐라고 잠자리 기술도 좋고 어린 부인?

평생 관심을 갖고 잘 돌보셔야 합니다...

안그러면 나이를 더 먹어서도... 100% 바람난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10번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없고... 골기퍼 있어도 골 들어갑니다...

장정10명이 도둑한명 못 지킵니다...


그리고 잠자리 기술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첨부터 잘하는 사람 없습니다... 연습을 하고 갈고 닦아서 이루어 지는 것이죠...

첨부터 부인되시는 분이 기술이 좋으셨다면...그 전에 예습 복습 보충수업까지 충분히 받으셨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3살버릇 80까지 간다고 하죠? 남자한테 헤픈거...그거 절대로 안고쳐 집니다...


그리고 애들은 요즘 어린이집 많이 보내죠? 그럼 낮에 부인 혼자 있는 시간에..

그 시간에 관심 많이 갖으시기 바랍니다...

정말 정말 신경 많이 쓰시고... 몇배나 되는 사랑과 애정으로 잘 보살피시기 바랍니다...

밖으로 눈 돌리는 순간 절대로 되돌아오지 않습니다...여자는 그렇더군요...절대로 안돌아와요...


그리고 혹시나 하는 맘에 말씀드리는 건데... 재산사정이나 돈 들어오고 나가는 것...

잘 신경쓰시기 바래요... 솔직히 남자들이 돈을 쓰는 것이고...그래서 여자들은 바람나도 거의 돈쓰는 것으로는 표가 안나죠...하지만 신경은 쓰셔야 합니다...


아무리 의리있고 너그럽고 멋진 남자도... 멋진 여자 앞에서는 그냥 남자에 불과합니다...
그게 여자의 위대하면서도 무서운 점이죠...


의심하면 끝도 없습니다...

확실하게 자신이 관리할 자신 있으시면.... 꽉 잡고 확실히 관리 하시고...

아니면 그냥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힐때까지 바보처럼 믿고 사시길 바래요...

어차피 그런 것은 스스로 결정하는 문제이지...

옆에서 머라고 말해서 될 성질의 문제가 아니잖아요?

바람 피울려고 하면 옆에서 아무리 머라고 해도 다 바람피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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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부부  #결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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