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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남편, 넘어가야하는지
이사이 2011-08-18     조회 : 15204
남편이 오랜기간동안 직업이 없다가 얼마전 취직을 했어요
저도 남편도 너무 기뻤습니다.
남편 백수생활동안 저혼자 회사다니면서 솔직히 회식한번 맘 놓고 못했어요
남편이 맨날 집에 있으니까요
무직상태가 오래되다보니 의기소침해지고 친구도 잘 안만나더라구요

얼마전 취직을 하고부터는 이상합니다.
맨날 야근이다 회식이다 하면서 늦게오구요
술냄새, 담배냄새, 여자 화장품 냄새까지 옷에서 납니다.
모 접대삼아 회식삼아 여자나오는 술자리에 안갈 수는 없다고 하더라구요
좀 봐주었죠..

그런데 갈수록 상황이 안좋아집니다.
퇴근하면 서재방에 들어가서 한참동안 있다가 나오고
요즘엔 술마시고와서도 서재방에 가네요
그러면 저는 피곤해서 혼자 잠들어버렸는데..
어느날은 유심히 보니
컴퓨터를 하는 것도 같아요
남은 업무가 있어서 컴퓨터를 붙들고 있다고 하는데.......
가장 심각한건
잠자리 회수도 점점 줄어든다는 것입니다.
오래간만에 일해서 피곤해서 그런거겠거니 참고는 있는데...
그냥 여자의 직감 상 점점 멀어지는 느낌이에요

고민은...
따지고 한번 싸워야하는지 그냥 과정이려니 하면서 눈감아주고 넘어가야하는지입니다.
어떻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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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부부  #결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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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 추천 0 | 08.20  
어느동네 뉘기네집
한동안 시끄럽겠네
사네 못사네

남편이 이제 신입직원인데
이일 저일 배우느라 적응하느라 정신없는데
회사첨 들어가면 사람사귀느라 술자주 먹는데
성욕을 가장 저하시키는건 스트레슨데

마누라는 속도 모르고 도끼눈 뜨고 째려보고
도데체 아군인지 적군인지 웬순지......남편생각이길

0    0
원앤원 | 추천 0 | 08.18  
집에 와서 컴을 하는지는 좀 의아하기도 하군요.

만약 그 시간에도 채팅을 한다면
그 상대방은 혼자 사는 여성일 가능성이
많겠구요 그렇지 않으면 메일이나 쪽지의
확인과 답장 정도의 진행이겠지요.

아마 밖에서 주기적으로 만나시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근무 시간과 퇴근 시간을
잘 점검하시고 남편분의 행동을 좀 더
면밀히 살펴 보시는 게 좋으실 듯 합니다.

그래서 남편분의 행동에 대해 조금만 더 정확하게
판단하신 다음에 대화를 하시든
따지시든 하셔야 보다 효율적일 듯 싶습니다.

님이 의도하시는 대로 일이 잘 해결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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