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맞벌이를 하는 예비신부입니다..
6시에 퇴근을 하긴하지만..
일하고 오면 피곤하기도 하고,, 저녁되면 밥간단하게 차려먹고,, (찌개꺼리나 국 있는반찬)
설겆이 하고 빨래할거 있음하고,, 그러고 나면 남편이 9시쯤에 배고푸다고 하면
조금 짜증을 내지만 또 밥차려주면..
10시에나 잠자리에 듭니다..
주말엔 제가 5일제가 남편이 격주5일제라서 저만 쉬는 토요일엔
대청소도 합니다.. 장농..부엌살림..화장실.. 집청소..베란다청소...청소기 한번대고
스팀청소기 한번대고..
그러면 토요일 하루가 후딱 가더이다..두달에 한번씩은 냉장고 청소도 하고..
제가 23살인데.. 그래도 어리다고 생각은 해서 부족한대가 많습니다..
살림에 대해서 모르는것도 많구요..
평일엔 조금 게으름을 피우기도 하지만 그날그날 할건 하고
주말에 혼자있을땐 거의 청소로 하루를 보냅니다..
저는 깨끗하게 한다고 하는데.. 남편 항상하는 말은..
니가 하는게 뭐가 있냐며.. 집안살림 하나 제대로 못한다며..
제가 노력하고 했던 많은 일들을 그한마디에 다 물거품으로 만들어버리네요..
혹시 제가 부족한게 있나요..?
혹시 뭐 더 어디 신경써야되는 집안일들이 있는건가요..
집안일 하는게 왜 이리 힘이드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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