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군대에 가버린 신랑 ㅠㅠ
훈련소 끝나고 야수교에 있을 때 합격했다는 소식과 함께 한달만에 볼 신랑을위해
무려 12시간 준비한 도시락이예요
처음 싸본 도시락 치고 전 스스로 만족했답니다 ㅋㅋ
10단도시락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싸간 거예요 ㅋㄷ
나머지 것들은 자대배치 받은 후 면회갈 때 간단하게 싸서 간 것들이예요
부족하지만 저의 정성만은 알아주시길 ^^
대구에서 강원도까지 끙끙 들고갔어요 ㅋㅋ 무게가 장난 아니랍니다
그리고 도시락 저랑 신랑이랑 둘이서 다먹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가 좀 많이 먹거든요 ㅋㅋㅋ
과일이 먹고싶다는 신랑의 전화에 과일이란 과일은 다사서
아이스박스에 꽉꽉 채워 갔어요 ㅋㅋ
크로와상 샌드위치가 입에서 녹았어요 *_* 잡채도 간이 딱 맞았어요! ㅎㅎ
세번째 면회갔을 때 ^^
군대간 신랑이예요 히히 이번주 유격훈련갔는데 몸 건강히 돌아오길 바래요 !! ㅎㅎ
아빠를 똑 닮은 우리 딸 ^^
12시간 도시락 싼 주인공입니다 ㅋㅋㅋㅋ
저와 같은 곰신여러분들~~~~ 군대가서 고생하고있을 사랑하는 우리의 군화를 위해서
열심히 솜씨를 발휘해 보자구요 !! ㅎㅎ
힘들고 외로운 기다림이 되겠지만 곧 다가오는 겨울에 외롭게 추위를 견뎌낼
우리의 님들을 위해서 우리도 힘내요!!!! ㅎㅎ
이쁘고 소중한 기다림 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