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정말...어이가 없어서...헛움음만 나오네...
역시 내 남편은 아니겠지... 아니겠지...정말 너만은 아닌지 알았다...
그런데 내가 통장정리를 안한지 거의 1년쯤...
오늘 왠일로 통장정리 너무 하고싶어졌다...
내통장...남편통장 (용돈&급여통장 같이씀) 가벼운 마음으로
즐겁게 은행으로 향했다....그.러.나....
통장정리를 하고난 후 이런 젠장...이넘이 날 속였다...ㅠㅠ
고정적으로 들어오는 급여말고 회사이름으로 따로 들어오는 돈은??
매달도 아니고... 올해 총 5번이나 들어왔고 금액도 제각각...
도대체 이돈은 뭐냐고;;; 글고!!! 그걸 숨긴넘.....나쁜넘...
돈으로 치사하게 나온다 이거지.... 내 오늘 널 가만안두겠어...+_+
그래...용돈은 정해져있는데... 쓰는것도 보이게 쓰는데...
따로 돈 모은게 좀 이상하다 했어.... 그래놓고...6년만에 마누라 생일
처음 챙기고 (선물만)... 어깨에 힘들어가고....췌...
내가 요즘 너무 풀어줬나보다~~
남편~~~ 오늘 저녁에 좀 보자...+_+ 다른건 몰라도 숨기고 거짓말하는건...
나쁜거거든~ 다시는 이런일 못하게..내가 잘 설명해줄께~~~^0^
그래야 울 아들이 올바르게 크지~~
저녁에보자....
역시 남편을 무조건적으로 믿으면 안되나봐요...ㅠㅠ
정말 완전 속았어요... 남편혼자 벌어 생활하는거 어려워 (남편월급 124만원 총 받는금액)
다른 남자들보다 적어요...그래서 아이키우자니 돈이 많이들어가...
아이낳고 1년만에 다시 취직해서.. 친정,시댁에서 빌린돈 다 갚고
이젠 대출받은거 갚으면서 적금시작했는데... 오늘 갑자기 이리 뒤통수 맞았어요...
오늘 잘때...몇대 때려줘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