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작년 12월에 돈을 벌어보겠다고 집을 나와 지금까지 살고 있는사람입니다
작년에 제가 사업을 시작하다 실폐를 해서 신용불량자가 됬거든요
다시 직장에 들어가 일한거 통장차압되서 아무것도 못 받고 빛장이들 찾아와서
다 빼앗기고 지금은 그냥 노동일하며 살고 있습니다.
집을 나오기전 집사람은 매일 볼때마다 돈가져 오라고 화내고 정말지옥 같더라구요
벌수있는 방법은 점점 없어져 가고 막막 했습니다
그러다가 도저히 참을수가 없어 집을나오게 되었지요
그렇게 집을나와 이곳저곳으로 떠돌아 다녓지요 공사장 찿아서
그러던중 얼마전 이혼을 하자고 전화가 오더라구요
막 화를 내면서 갑자기 넘 황당했어요
제가 돈을 못갖다 주니 이혼 하자더군요 그런데 알고 보니 저히 부모님께서 그동안 천여만원이 넘는돈을 아내에게 생활비 하라고 보내주시고 계셨드라구요
그래서 알아보니 아내는 차도 사고 사귀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26살되는 남자 아내는 39살입니다. 나중에 알아보니 작년 11월에 나이트에서 만나서 일주일에 서너번씩 만나왔다네요
아내는 이남자에게 소형차도 사주고 최신 스마트폰에 자취방에 먹을거 까지 사다주는 사이더라구요 아내는 순수한 누나동생 사이였다네요
이남자애 한테 돈도 몇백만원씩 주고 ... 투자비 였답니다 완전 백수 인데
아내에 주변 사람들은 다알고 있더라구요 직장 동료들도 ....
직장에서 낮에도 외출해서 만나고 다녔으니 다들알았겠지요..
아이들까지도 아는 동생으로 알고 있고 집까지 데려가고 ...
이런 아내를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 그냥 순수하게 ....
물론 저에게도 책임이 있죠
장모가 전화해서 그러더군요 집나가서 그런거라구 ....
저도 후해 합니다 그때 그러지 말았어야 했다는 걸
남자를 만나는 것도 미리 왜 알지 못했는지....
그냥 멸시 받고 냉대 받고 그걸 참지 못해 집을 나오고 조금만더 참고 이겨낼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