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완모를 한다면야 더 바랄 것도 없겠지만
조리원에서부터 갈라지더라고요. 완모를 시작하게 되는 사람
저처럼 물리다 울리다 결국 유축해서 먹이거나 분유타서 먹이거나 그렇게요.
그런데 생각보다 많은 비율로 분유를 먹이게 되더라고요.
특히 아이가 첫아이인 경우에는 능숙하게 젖을 물리지 못해서 그런지 말이예요.
출산 전에는 분유에 그다지 관심도 없었고 또 분유에 대해서도 상세히 알지 못한탓에
뭐가 뭔지 몰랐어요. -.-;; 그런데 이건 저만 그런거 아니지요?
아님 정말 저만 무식한 엄마 인건가요? 하하하
병원에서부터 수유가 잘 안된탓에 분유를 거의 먹었어요.
퇴원하면서 조심해야 할 것들 교육받는데 그때 분유는 매일유업 명작 분유 먹였습니다
하고 말씀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그때는 그게 뭐 어떤가 했네요.
조리원에서 갔더니 처음 물어보시는게 잘 먹는지 아이 몸무게 얼마 였는지 확인하시고
분유 뭐 먹였냐고 물으시더라고요. 정확히 모르겠고 매일유업꺼 먹였다고 하니
확인해 달라셨는데 저는 그때 그게 왜 필요한지를 몰랐어요
분유 바꿀 때 비율 맞춰서 섞어 먹이려는 것때 문에 그랬는데 말예요.
그리고 조리원에서 나와...저는 그냥 계속 매일유업 분유 중에
프리미엄 명작을 계속 먹이고 있어요. 모유수유는 몇번 시도하다가
아기가 하도 크게 울어서 그냥 포기 했고요.
위에 사진은 아이 낳고 얼마 안있으니 집으로 우편물 날아왔는데
매일유업에서 분유 샘플 보내준거더라고요.
다행히 제가 먹이고 있는 프리미엄 명작으로 왔던데 말이예요.
저는 조리원에서도 병원에서 명작을 먹였기에 그냥 고민없이 매일 명작을 선택했는데
다른 분들은 조리원, 병원 상관없이 생각대로 골라서 먹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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