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의 특징
체중은 출생직후 3~4일간은 일시적으로 감소되나 7~8일쯤 되면 출생 시의 체중으로 회복하게 된다.
생후 일주일이면 배꼽이 떨어진다.
젖먹는 시간이외에는 잠만 잔다.
기저귀나 옷은 피부를 상하지 않도록 자주 세탁한다.
병에 대한 저항력이 없으므로 외부사람의 출입을 금한다.
신생아 목욕
배꼽이 떨어진 후 전신목욕을 한다.
목욕은 하루에 1-2회 정도로 시간은 너무 길면 아기가 지치기 쉬우므로 5-10분이 적당하다.
목욕 후 아기는 목이 마르므로 미지근한 보리차를 준다.
목욕시간은 수유직후는 피하는 것이 좋고 젖먹이기 전이나 낮에 하는 것이 좋다.
목욕물의 온도는 팔꿈치를 담가서 따뜻한 정도가 적당하다.
아구창이 생길 수 있으므로 가아제 수건 등으로 입안을 닦지 않는다.
기저귀
손으로 애벌빨래를 한 후 본 빨래를 한다.
세제가 남아 있으면 염증이나 발진의 원인이 되므로 충분히 헹군다.
기저귀는 햇빛에 널어 말려 살균을 시킨다.
신생아 질환
황달
* 출생한지 얼마 안되는 아기는 간기능이 미숙하여 빌리루빈이라는 색소를 몸밖으로 내보내지 못하므로 핏속에
축적되는데 대부분의 아기는 생후 2-3일에 황달이 생겨서 생후4-5일경 심해지다가 생후 10일경에 사라진다.
* 생후 24시간 이내에 생기거나 2주일이 지나도 계속되는 경우는 소아과의사를 찾아간다.
태열
* 아토피성 피부염이라고도 한다.
* 증상은 홍반, 부종, 심한 가려움증, 진물이 나거나 부스럼딱지가 생길수 있다.
* 가장 많은 부위는 얼굴과 머리이며 적당한 습도나 온도를 유지시켜 주는 것이 좋다.
* 비누 목욕, 자극성있는 털이나 화학섬유 옷, 알레르기성이 있는 음식은 피해야 한다.
아구창
* 입안 점막에 좁쌀만한 하얀 찌꺼기가 묻어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경우로 의사를 찾아가서 보여야 한다.
* 젖꼭지를 철저히 소독하고 목욕시 입안을 가제수건으로 닦지 않도록 한다.
구토
* 신생아에서 엄마젖 이나 우유를 토하는 일은 흔하다.
* 그러나 지나치게 먹이지 않았는데도 토하거나 심하게 뿜어내듯 토하는 경우는 의사를 찾아가도록 한다.
* 젖을 토할때는 아기의 머리를 옆으로 돌려 이물질이 기도로 들어가지 않게 해야한다.
산통
* 하루 중 늦은 저녁이나 밤에 달랠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울게 되는데 3주경에 나타나 12-14주까지
계속되기도 한다.
* 산통은 아기에게 해를 주진 않지만 다른 심각한 질병으로 오인할 수 있으므로 아기가 심하게 울면
소아과를 방문하도록 한다.
변비
* 신생아의 변은 10-15일 이행변으로 미끈거리면서 암녹색을 띠며 배변횟수나 상태는 아기마다 다르다.
* 초기에는 하루에 5-6회의 변을 보지만 점차적으로 하루에 1-2회의 변을 본다.
* 특별한 원인 없이 변비가 있는 경우 수분섭취를 증가 하거나 복부 맛사지를 해주며 먹는양이 부족하여
변비가 올수 있으므로 먹는 양을 늘려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