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에 전자제품이 귀하던 시절!~ 미니형 이면서 TV,라디오,카세트,전자발광시계, 4종세트에 종합미디어 플레이어가 있었다.
80년대 자취생에 단촐한 살림에 세가지의 전자제품을 종합적으로 쓸수있는 이제품은 그시대 자취생이 갇고 싶은 1순위의 전자제품이였다고한다.
새삼 아나로그 80년대를 추억하게 만드는 필자의 수집품중 하나이다.
*80년대 만능 미디어제품의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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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말:세월에 흐름에 따라 이녀석에게는 다소 상처가 있다. 그래도 깨지거나 부셔지지 않아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이녀석은 밤에도 80년대 자취생이 시간을 쉽게 알수 있도록 발광전자시계 기능을 제공한다.
80녀대에 추억이라면 라디오 일텐데 훌륭히 라디오 기능을 제공한다. 80년대는 카세트 테잎의 시대로 봐도 과연이 아닐만큼 카세트 테잎의
전성기 였다. LP판은 큰 플레이어가 있어야 하고 휴대용 플레이어가 없었지만 테잎은 플레이어도 작고 휴대용 플레이어가 있어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것 같다.
*80년대!~ 전성기를 누렸던 카세트 플레이어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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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말:물론 80년대에도 CD는 있었다. 카세트처럼 휴대용 플레이어도 있고 작은면서도 음질이 좋아 갇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나 CD이 가격이 그당시에 지금의 CD값과 비슷한 1만원선이였다. 카세트테잎은 그의 반정도인 4000원에서 5000원 정도 였다. CD보다는 음질이 떨어지지만 음악을 듣는데는 하등에문제가
없었다. 그래서 80년대에는 CD보다 카세트테잎이 더 많은 사랑을 받았던것 같다.
*제품의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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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말:추억의 때를 간직하기 위해 제품을 닦지 않았다. 스테레오로 두개의 분리형 스피커로 가는 잭을 꼽는다. 흡사 요즘의 써브우퍼랑 비슷하다. 그러고 보면 우리 전자 산업이 최첨단이라고는 하지만 아직도 아나로그 방식에 어쩔수 없는 면도 있는듯하다.
화면 왼쪽 잭에 TV안테나를 연결한다. 화면 오른쪽에 잭에는 220V또는 어댑터를 연결한다.
*제품의 제조년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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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말:제조년일을 자세히 보면 1989이라고 보인다. 그이후 날짜는 식별이 어렵다.
*스피커가 분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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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말:스피커가 분리되고 아예 스피커를 떼어내고 이어폰만을 사용해도 된다.이시대에 야외 야영을 갈때 무거운 본체는 놔두고 스피커만 떼어 휴대용카세트인
워크맨에 꽂아 음악을 들었다고 한다. 증폭이 안된 소리라서 작지만 그시절엔 텐트안에서 즐겁게 들었다고 한다.
*추억의 이야기!~
사람들은 추억을 회상하며 행복해 한다. 지금 이시대에 무궁무진한 컨텐츠의 홍소속에서 왜? 지난날의 불편했던 시절을 회상하는 것일까?
이시대에 속도감에 지치고 상처받은 마음의 위로를.. 불편했지만 정이 가득했던 그시절에서 찾는건 아닐까??
필자가 지난날들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는건 그시대가 첨단적으로는 부족하지만 인간적으로는 더 완전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너무 빠른시대!~ 너무 빠르게 변하는 마음들!~ 인내와 배려보다는 무조건 빠르고 자극적인것만 찾는 우리들의 잠시 지난날을 돌아보면 반성의 시간을 가져야 할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