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로 큰 인기를 끌었던 배우 최수지가 화가로 변신해 세 번째 개인전을 연다.
1일 이현서울갤러리 측은 '봄의 전시(Spring Exhibitions)'라는 주제로 시리즈 전시회를 열며 3일부터 17일까지 최수지의 개인전 '달콤한 봄(Sweet Spring)'을 연다고 밝혔다.
최수지는 대구예술대학교서양화과를 졸업했으며 1980년대 청춘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 대하드라마 '토지' 등으로 큰 인기를 모았으며 최근엔 작가로서 두 번의 개인전과 다수의 그룹전을 열었다.
그는 2004년 삼성현 미술대전 특별상, 한유회 특별상 등 여러 공모전에서 수상 경력이 있다.
최수지는 "내작품을 통해 바쁜 생활 속에서 멀리 바라볼 수 있는 삶의 여유와 순수한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개인전을 여는 의도를 밝혔다.
한편 3일 오후 6시에는 오픈행사 및 작가와의 대화가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