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판에 올라온 글 보셨나요?
결혼한지 6개월차에 접어든 신혼 부부인데 시어머니가 반찬 좀 두고가겠다고 비밀번호를 알려달라고 하셔서 알려드렸더니.... 5년동안 키워오던 강아지를 지인이 하시는 보신탕집에 데려다 주셨다는.... ㅠㅠ
혹시 강아지 보셨냐고 전화드려도 모르쇠로 일관하시더니 결국 보신탕집에 데려다줬다고 하시면서 아이를 가지기 전까지는 어림도 없다면서 안알려주시다가 남편이 전화해서 닥달하니 알려주셨대요...
남편에게 정말 어머니에게 실망했다고 다시는 보고싶지 않다고 했더니 하는 말이... 무슨 강아지 하나 때문에 고부관계를 끊냐면서.... 사과보다는 오히려 속좁은 행동이라고 뭐라고 했다네요...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상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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