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나는 옷장을 만드는 간단 꿀팁! 예쁘게 정리한 옷장, 그러나 꿉꿉한 옷장 냄새는 여전히 내 코를 자극한다. 대부분 이처럼 옷장냄새가 날 경우 방향제,탈취제, 제습제 등을 구매해서 사용하지만 집에서도 간단하게 방향제를 만드는 방법이 있다.
먼저, 손수건에 향수를 뿌려두면 옷장의 냄새를 향긋하게 만들어 준다. 평소 사용하는 향수를 손수건에 뿌려서 옷장에 넣어두면 나의 향기를 하루 종일 은은하게 낼 수 있다. 비누를 넣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싱크대에 사용하는 배수구 거름망에 비누를 넣어주고 손수건에 싸서 옷장에 넣어두거나 종이컵에 넣어 두면 제습효과와 벌레를 쫓는 효과가 있어 따로 방향제를 구매할 필요없이 옷장에 안성맞춤이다.
귤과 오렌지 껍질을 이용할 수도 있다. 오렌지 껍질을 얇게 썰어서 햇볕이나 전자레인지에 바싹 마를때까지 말려준다. 이때 덜 말리거나 그늘에 말리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므로 바짝 잘 말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말려준 오렌지껍질은 종이컵에 넣고 옷장에 보관하면 은은하고 상큼한 향을 낼 수 있다.
커피찌꺼기도 탈취제로 탈바꿈하면 아주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전자레인지에 몇 분 돌려서 말린 커피찌꺼기를 다시백에 넣고 옷장에 두면 은은항 커피향과 방향효과, 탈취효과를 낸다.
이외에도 베이킹파우더와 티백을 다시백에 넣고 걸어두어도 탈취, 제습효과를 볼 수 있다. 이제 집에서도 간단히 만들 수 있는 방향제로 향기나는 옷장을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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