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트렁크 비우기! -짐 10㎏ 정도를 싣고 50㎞를 주행할 경우 80㏄의 연료가 더 들어간다는 사실!
2. 연료 충전시 시간과 양을 고려할 것! -연료를 한번에 꽉 채우면 차량 무게가 늘어나 운전시 더 많은 기름이 소요된다. 연료는 한 번에 반씩만 채우자. 또한 새벽 무렵은 연료 팽창이 가장 적은 때, 따라서 주유는 될 수 있는 한 아침에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3. 적정 타이어 공기압 유지하기! -타이어의 공기압이 10% 부족하면 연료가 5% 더 소모된다.
4. 운전을 느긋하게! 급한 운전습관을 고치자! -급발진, 급가속, 급정지, '3급' 운전습관을 고치자. 특히 차선 변경을 할 때는 급출발, 급가속이 따른다. 급출발의 경우 한 번에 10cc(40원)의 연료가 더 들고, 급가속을 할 때도 5cc의 연료가 낭비된다.
5. 속도를 10% 줄인다 -과속은 기름을 잡아먹는 가장 큰 원인이다. 과속할 경우 정상 속도보다 무려 30% 이상 연료가 소모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6. 공회전 금지! -중형차의 경우 10분 공회전을 하면 400원이 낭비된다. 특히 여름에는 운행하기 전 에어컨을 미리 틀어놓기 때문에 공회전으로 인한 낭비가 심하다. 또 공회전시 배출되는 가스는 환경오염의 주범이라는 사실도 잊지 말 것.
7. 가능하면 수동차를 몰 것 -자동 변속은 수동에 비해 15%의 연료가 추가로 소모된다. 평생 동안(35년) 수동 변속 차량을 이용할 경우 소형차의 경우 1천9백만원의 비용을 절약하는 셈!
8. 에어클리너 점검하기! -한 달에 한 번씩 ‘에어 클리너’를 점검하자. 에어 클리너가 먼지로 오염이 되면 흡입 저항이 발생해 연료 낭비가 발생한다. 정기적으로 점검만 한다면 낭비되는 약 5%의 연료를 줄일 수 있다.
9. 자동차 종합검진, 배출 가스 보증수리를 최대한 이용한다 -자동차 종합검진은 2002년 이후 차종에 따라 ‘10년 16만km’, ‘5년 8만km’까지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보증 기간 내에는 산소 감지기, 정화용 촉매 등 23개 부품이 무상 교환된다. 배출 가스는 종합검진 1년에 두 번은 무상보증수리를 이용한다.
10. 연료 과소비를 예방하는 정보운전 -눈이나 비, 안개 등 이상 기후에는 평소보다 두 배의 연료가 들어간다. 그리고 월요일 오전과 금요일 오후는 상습 정체 시기로 연료 낭비가 심할 때. 날씨와 날짜 정보를 파악하여 가능한 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