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주재료인 바지락은 2~4월이 제철이다. 혈액속 콜레스테롤을 배출하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담즙분비를 촉진시켜 간기능을 원활하게 해주는 타우린이 많이 들어있다. 예로부터 간기능개선과 숙취해소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근육을 형성하는 단백질이 잘 합성하도록 도움을 주며 지방이 축적하는 것을 예방해 주는 메티오닌과 상처회복을 돕고 빈혈을 예방하는 철분과 비타민B12도 풍부하다. 미각장애를 막는 아연과 뼈를 튼튼하게 하는 칼슘도 많이 들어있다. 요리법재료는 바지락, 밀가루, 호박, 당근, 양파. 대파(또는 실파), 다진마늘, 고추가루 , 국간장, 소금 등이다.
1) 바지락은 소금물에 담궈 30분 이상 말끔하게 해감 한 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둔다. 2) 냄비에 물을 붓고 북어, 양파, 대파, 다시마 등을 넣고 끓여 육수를 만든다. 바지락을 넣고 끓인 뒤 바지락 조개는 따로 건져둔다. 3) 칼국수 반죽을 위해 밀가루에 미지근한 물, 달걀, 소금을 넣어 반죽하고, 냉장고에서 30분정도 숙성시킨다. 반죽을 꺼내 밀가루를 뿌리며 밀대로 얇게 민 다음 돌돌 말아 가늘게 채썰고 살살 풀어둔다. 4) 육수에 바지락, 호박, 당근을 넣고 살짝 끓인 후 칼국수면을 넣고 끓이고 칼국수가 익으면 다진마늘을 넣고 국간장으로 간을 한다. 5) 담아낼때 양념장을 곁들이기도 하고 청량고추 등을 넣어 얼큰하게 먹어도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