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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소박한 만찬 |
영천사 |
2020-05-15 조회 : 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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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느끼는 혼자만의 여유로운 시간, 나만을 위해 소박한 만찬을 차려본다. 간단한 레서피지만 자존감을 채워줄 한 그릇의 폼 나는 메뉴 제안. | | 밥과 함께 지어 먹는 '우엉쇠고기밥' | 고슬고슬 갓 지은 따뜻한 밥이 생각나지만 찬이 없어 귀찮다는 생각이 들 때, 밥 위에 쇠고기 불고기를 함께 올려 지어보자. 한 번에 밥과 반찬이 완성될 뿐 아니라 부드럽게 익은 우엉과 따뜻한 불고기도 먹을 수 있는 일품 밥요리가 된다.
재료 쌀 ⅔컵, 쇠고기(불고기용) 80g, 우엉 60g, 실파 1줄기, 대파(흰 부분) 1대, 생강 ¼쪽, 참기름 ½큰술, 다시마 우린 물 1컵 조림 양념 간장 2큰술, 청주·맛술 1큰술씩, 설탕 1작은술, 물 ¼컵
1 쌀은 씻어서 30분간 불리고, 쇠고기는 키친타월로 눌러 핏물을 빼고 한입 크기로 썬다. 2 우엉은 껍질을 벗기고 연필 깍듯이 어슷 썬 뒤 식초 2~3방울을 넣은 물에 담가 아린 맛을 제거하고 물기를 뺀다. 3 대파는 3cm 길이로 가늘게 채 썰고 생강도 가늘게 채 썬다. 실파는 송송 썬다. 4 달군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대파, 생강을 향이 나게 볶다가 쇠고기를 넣고 분량의 조림 양념을 섞은 뒤 부어 끓으면 우엉을 넣고 간이 배게 바특하게 조린다. 5 솥에 불린 쌀과 다시마 우린 물을 붓고 조린 쇠고기를 올려 밥을 짓는다. 밥이 완성되면 잘 섞은 다음 송송 썬 실파를 올린다. * 다시마 우린 물은 찬물 1컵에 다시마(5×5cm)를 넣고 끓기 직전 다시마가 떠오르면 건져낸다. | | 상큼한 맛으로 기분까지 리프레시~ '토마토바지락수프' | 상큼한 토마토가 식욕을 돋워주고 쫄깃한 바지락살과 향긋한 셀러리가 입을 즐겁게 한다. 빵과 함께 따뜻하게 먹어도 좋지만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시원하게 먹어도 맛있다. 바지락 육수를 만드는 게 번거롭다면 시판 치킨스톡이나 채소스톡을 활용해도 된다.
재료 토마토(큰 것) ½개, 셀러리 ⅓대, 양배추 ½장, 노랑 파프리카 ½개, 마늘 1쪽, 칠리고추 1개, 올리브유 1작은술, 소금 · 후춧가루 · 다진 파슬리 약간씩, 바지락육수 바지락 1컵, 화이트와인 ½작은술, 물 1½컵
1 토마토는 바닥에 십자로 칼집을 넣어 끓는 물에 살짝 데쳐 껍질을 벗긴 후 씨를 빼고 사방 2cm 크기로 썬다. 2 셀러리는 섬유질을 벗겨 2cm 길이로 썰고, 양배추와 파프리카는 사방 2cm 크기로 썬다. 마늘은 얇게 저민다. 3 냄비에 분량의 물과 바지락을 넣고 10분 정도 끓인 후 화이트와인을 넣고 체에 밭쳐 육수와 바지락을 분리한다. 4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마늘을 볶다가 셀러리, 파프리카를 볶고 마지막에 토마토와 양배추를 넣어 볶는다. 5 팬에 바지락육수와 칠리고추를 넣고 끓이다가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한 후 건져둔 바지락을 넣는다. 다진 파슬리를 넣고 불을 끈다. | | 든든하게 속을 채워주는 한 그릇 메뉴 '폭찹샐러드덮밥' | 토마토케첩과 우스터소스로 양념한 폭찹이 올라간 서양 스타일의 덮밥으로 샐러드용 양상추를 밥과 함께 폭찹 양념에 버무려 먹으면 별미다. 요리하기 귀찮은 주말, 손쉽게 만드는 온 가족의 브런치 메뉴로도 제격이다.
재료 돼지고기(샤브샤브용 목살) 80g, 양상추 1장, 양파 1/6개, 통깨 약간 고기밑간: 청주 1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소스 토마토케첩 2큰술, 포도씨유 1큰술, 우스터소스 ½큰술
1 돼지고기는 간이 배게 밑간을 한 후 끓는 물에 데쳐 물기를 뺀다. 2 양상추와 양파는 채 썬다. 3 분량의 재료를 잘 섞어 소스를 만든다. 4 데친 고기에 소스를 버무린 후 달군 팬에 볶다가 채 썬 양파를 넣어 함께 볶는다. 5 그릇에 밥을 담고 가늘게 채 썬 양상추와 고기 볶은 것을 올린 후 통깨를 약간 뿌린다. | | 응어리진 속을 따뜻한 국물로 사르르~ '연어오차즈케' | 따뜻한 국물이 있는 식사가 생각날 때 일본 사람들이 즐겨 먹는 오차즈케는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일품요리다. 주먹밥을 만들 때 요긴한 후리가케와 녹차만 있어도 되지만 영양을 생각한다면 냉장고에 있는 재료나 반찬을 토핑으로 활용해도 좋다.
재료 밥 1공기, 연어 30g, 게맛살·우메보시 1개씩, 후리가케 1큰술, 녹차 1팩(가루녹차 ½작은술), 소금 약간 가다랑어포 국물 다시마(5×5cm) 1장, 가다랑어포 10g, 물 1½컵
1 연어는 소금을 약간 뿌려 앞뒤로 구운 후 잘게 부순다. 게맛살은 잘게 찢는다. 2 냄비에 물과 다시마를 넣고 끓기 직전 다시마가 떠오르면 건져낸 뒤 가다랑어포를 넣고 불을 끈다. 가다랑어포가 가라앉으면 고운체에 밭쳐 국물을 걸러 가다랑어포 국물을 만든다. 3 거른 가다랑어포 국물에 소금 간을 하고 녹차를 넣어 2분 정도 우린다. 4 그릇에 밥을 담은 뒤 연어, 게맛살, 우메보시를 얹고 후리가케를 뿌린 후 녹찻물을 붓는다. | | 레스토랑 메뉴처럼 멋있게 '버섯크림소스파스타' | 냉장고에 있는 각종 버섯에 생크림을 넣어 만든 버섯크림소스 파스타는 빵을 준비해 소스에 찍으면 더욱 든든하다. 사용하고 남은 생크림은 아이스큐브에 얼려 보관해두면 언제든 손쉽게 크림소스를 만들 수 있다.
재료 스파게티 면 80g, 느타리버섯 40g, 양송이버섯 3개, 표고버섯·칠리고추 1개씩, 양파 ¼개, 생크림 ¼컵, 올리브유 2작은술, 버터·후춧가루·후리가케 1작은술씩, 소금 약간
1 느타리버섯은 잘게 찢고, 양송이버섯은 편 썰고, 표고버섯은 손질해 편 썬다. 양파는 잘게 다진다. 2 달군 팬에 버터와 올리브유 1작은술씩을 넣고 다진 양파를 볶다가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양송이버섯을 넣고 살짝 더 볶는다. 3 생크림, 칠리고추를 넣고 저어가며 걸쭉하게 만든 후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맞추고 불을 꺼 버섯크림소스를 완성한다. 4 냄비에 물을 넉넉히 담고 끓으면 소금 1작은술을 넣고 스파게티 면을 8~9분간 삶아 체에 밭쳐 물기를 뺀 뒤 올리브유 1작은술을 살짝 두른 후 버섯크림소스에 넣고 재빨리 버무린다. 5 그릇에 스파게티를 담고 후리가케를 뿌린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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뇨리 | 추천 0 | 05.16
다 너무 맛있을것같아요!! 한번 해봐야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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뇨리 | 추천 0 | 05.16
다 너무 맛있을것같아요!! 한번 해봐야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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