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일요일 저녁, 월요병에 시달리는 초보워킹걸. 오늘도 어김없이 찾아온 월요병 때문에 괴로워하던 초보워킹걸은 스트레스를 날려줄 음식을 만들어 먹기로 결심한다.
매콤달콤 ‘꼬막무침소면’ Q. 월요병 스트레스를 날려줄 메뉴에는 뭐가 있을까요? A. 매콤한 맛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꼬막무침소면’ 레시피를 소개해드릴게요. Q. 꼬막무침소면은 처음 듣는데요? A. 꼬막무침소면은 골뱅이소면에 골뱅이 대신 꼬막을 넣어서 만든 음식이예요. 재료는 소면과 꼬막, 오이, 양파, 대파, 양념장 재료인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설탕, 매실액, 식초, 올리고당, 통깨, 들기름 등을 준비해 주세요. 먼저 꼬막은 알이 너무 크지 않은 것을 사서 해감을 제거한 후 뜨거운 물에 삶아 주세요. 다음으로 오이, 대파, 양파를 손질해야 하는데요. 오이와 양파는 반달썰기 해 주시고, 대파는 길쭉하게 썰어주세요. 양념장은 고추장 2T, 고춧가루 1T, 간장 2T, 설탕 1T, 매실액 1T, 식초 2T, 올리고당 2T 등을 넣고 섞은 뒤 통깨와 들기름을 약간 추가해서 만들어 주세요. 꼬막에 양념장을 조금 넣고 수저로 버무린 뒤 야채와 나머지 양념장을 넣고 마저 버무리면 꼬막무침이 완성됩니다. 소면과 함께 그릇에 먹기 좋게 놓고 먹으세요. Q. 소면은 어떻게 삶아야 하나요? A. 소면을 불지 않게 끓는게 쉽지 않죠? 먼저 끓는 물에 소면을 넣습니다. 면은 부채처럼 펴서 넣는 것이 좋아요. 물이 끓어오르면 바로 끄지 마시고, 찬물을 붓고 다시 끓입니다. 이 과정을 두 번 정도 더 반복한 후 꺼내 채반에 받쳐 찬물에 씻어내면 탱글탱글하게 소면을 삶아낼 수 있어요. Q. 매실액이 없는데 어떻게 해야 하죠? A. 매실액이 없으면 설탕으로 대체하시면 됩니다. 또 올리고당이 없으면 안 넣으셔도 되고 꿀을 넣으셔도 되요. 입맛에 따라 식초나 설탕의 양을 조절하시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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