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약속으로 주말 내내 숙취에 시달린 남편. 초보주부녀는 숙취로 괴로워하는 남편을 위해 해장국을 끓여주기로 마음먹었다. 칼칼하고 시원한 국으로 속을 달래고 싶다는 남편을 위해 어떤 해장국을 끓여야 할까? 칼칼한 국물로 숙취 푸는 육개장 레시피 Q. 숙취로 고생하는 남편에게 어떤 음식을 해 줘야 할까요? A. 고추기름과 고춧가루, 대파가 칼칼하고 시원한 맛을 내는 육개장이 좋을 것 같습니다. Q. 어떤 재료가 필요한가요? A. 필요한 재료가 좀 많아요. 쇠고기(양지머리), 토란, 고사리, 대파, 양념장 만들 재료 등이 필요해요. 가장 먼저 고기를 삶아줘야 합니다. 고기를 삶을 때는 양파, 통마늘, 무, 대파, 통후추, 건고추 등을 물에 같이 넣고 삶아주세요. 삶기 전엔 1~2시간 정도 물에 담가 핏물을 뺀 후 뜨거운 물에 데치듯이 1차로 삶으셔야 해요. 이어 대파, 토란, 고사리 등 야채들을 뜨거운 물에 데쳐 준비해 놓아요. 고기가 다 삶아지면 결대로 찢습니다. Q. 육개장은 칼칼한 양념이 중요할 것 같은데 어떻게 만들어야 하나요? A. 고기와 데친 야채들을 그릇에 넣고 고춧가루, 고추기름, 다진마늘, 간장, 다진파, 후춧가루, 소금 등 양념 재료를 넣고 버무려주세요. 고춧가루와 고추기름은 입맛에 맞게 넣어 주시면 됩니다. 고기를 삶았던 물에 고기와 야채를 버무린 재료를 넣고 끓이면 육개장이 완성되요. 간은 마지막에 소금과 후추를 넣어 맞추면 됩니다. Q. 고기 삶았던 물은 그냥 사용하면 되나요? 시원하고 칼칼한 맛을 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죠? A. 고기 삶은 물을 한번 거른 뒤에 사용해야 해요. 더 깊은 국물 맛을 내고 싶다면 오랜 시간 끓이면 됩니다. 또 재료 중 대파의 비중을 늘리면 국물 맛이 더욱 시원해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