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아진 기온 때문에 입맛을 잃었다면 아삭한 식감으로 식욕을 붇돋아 줄 열무김치를 만들어 보자. 밑반찬으로 먹어도 되고, 밥이나 국수에 넣어 여름철 별미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팔방미인 음식 열무김치 레시피를 공개한다. #열무김치 레시피 재료: 열무, 굵은소금, 고춧가루, 멸치액젓, 다진마늘, 매실액, 찹쌀풀(멸치육수, 찹쌀)등 1) 열무를 자른 후 굵은소금과 물을 뿌려 절인다. 2) 1시간~1시간 반 후 열무를 꺼내 찬물에 씻은 뒤 물기를 제거한다. 3) 멸치육수에 찹쌀을 넣고 끓여 찹쌀풀을 만든다. 열무를 절이는 동안 찹쌀풀을 식한다. 4) 찹쌀풀에 멸치액젓, 고춧가루, 다진마늘, 매실액을 넣고 양념장을 만든다. 5) 열무에 양념장을 넣고 섞으면 ‘열무김치’가 완성된다. Tip. 찹쌀풀의 농도를 묽게 하면 국물이 있는 열무 물김치가 된다. 또 기호에 따라 양파, 홍고추, 당근, 쪽파 등을 넣으면 열무김치의 맛이 더욱 좋아진다. #쿠킹 어드바이스 – 열무김치 활용 초간단 요리
밥이나 국수에 열무김치를 넣으면 초간단 여름철 별미가 탄생한다. 먼저 밥과 열무김치, 고추장이 만나면 매콤한 ‘열무김치 비빔밥’이 된다. 레시피는 간단하다. 밥에 열무김치와 고추장, 참기름, 통깨, 달걀프라이를 넣고 비비면 완성. 콩나물이나 애호박 등 냉장고 속 각종 나물을 밑반찬을 넣으면 더욱 맛있는 비빔밥을 즐길 수 있다. 강된장을 넣은 비빔밥도 별미다. 보리밥 또는 흰쌀밥에 열무와 각종 야채, 나물을 넣은 뒤 고추장 대신 강된장을 넣어 비벼 먹으면 구수한 맛이 일품인 ‘강된장 열무김치 비빔밥’이 된다. 밥보다 국수를 좋아한다면 열무김치 비빔국수를 만들어보자. 비빔국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새콤달콤한 양념장. 초고추장(4T), 고춧가루(2T), 매실액(2T), 다진마늘(1/2T), 깨(약간/) 등을 재료로 양념장을 만든다. 양념장에 사과를 갈아서 추가하면 양념장의 맛이 더욱 깊어진다. 얼린 육수에 열무김치 국물과 식초를 넣은 뒤 국수와 함께 먹으면 시원한 ‘열무김치 국수’가 완성된다. 육수는 멸치, 다시마, 마른 새우 등으로 우려낸 것을 사용한다. 고명으로 삶은달걀 반쪽을 올리면 맛과 비주얼이 완벽한 열무김치 국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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