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한 춘권피 속에 돼지고기와 각종 야채 등이 푸짐하게 들어간 춘권말이는 남녀노소에게 사랑 받는 요리다. 술안주나 반찬 메뉴로 제격인 춘권말이 튀김을 홈메이드로 만들어보자. #홈메이드 춘권말이 튀김 재료 : 춘권피, 돼지고기, 표고버섯, 맛술, 다진마늘, 소금, 후춧가루, 식용유 등 1. 춘권피를 한 장씩 떼어낸 뒤 물기가 약간 있는 면 보자기로 덮어 마르지 않게 둔다. 2. 돼지고기를 잘게 다진 후 소금, 후춧가루, 맛술을 넣어 밑간을 한다. 3. 표고버섯도 잘게 다져 밑간 한 돼지고기와 다진마늘을 넣고 고루 섞는다. 4. 춘권피 가장자리에 물을 바른 후 다진 돼지고기와 표고버섯을 올려 돌돌 말아준다. 5. 냄비에 식용유를 넣고 180도 정도로 가열한 뒤 춘권말이를 노릇노릇하게 튀겨낸다. tip. 춘권피를 물로 고정하기 힘들다면 밀가루 풀을 이용해보자. 밀가루를 물에 섞어 되직하게 만들어준 뒤 춘권피 여백에 바르면 춘권말이 모양을 예쁘게 잡을 수 있다. #쿠킹 어드바이스 돼지고기와 버섯 뿐 아니라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춘권말이를 만들 수 있다. 요리하고 남은 야채나 김치, 당면 등을 함께 볶아 춘권피에 말아서 튀기면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춘권말이를 완성할 수 있다. 잘게 찢은 게맛살을 넣거나, 굴, 부추, 숙주를 넣어 굴 춘권을 만드는 것도 색다른 방법. 춘권말이를 만들 때 속재료를 너무 촘촘하게 싸면 튀길 때 터질 수 있으므로 적당히 여유 있게 감싸주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면 씹을 때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운 촉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사각 모양 뿐 아니라 삼각형 모양으로 춘권말이를 만들어도 먹음직스럽다. 춘권말이 튀김 소스로는 참깨 간장 드레싱을 추천한다. 진간장 3큰술과 레몬즙 1큰술, 참깨 1큰술을 섞어 만든 참깨 간장 드레싱은 춘권말이의 느끼한 맛을 없애고 감칠맛을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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