얇게 밀어 칼로 잘라 만드는 파스타이탈리아의 대표 파스타 [탈리아텔레(Tagliatelle)] 너비가 5~8㎜ 정도인 이탈리아식 칼국수. 밀가루와 달걀로 반죽해 만드는 납작하고 긴 파스타다. 탈리아텔레라는 이름은 ‘자르다’의 뜻인 탈리아레(tagliare)라는 단어에서 유래된 말로, 얇게 민 반죽을 돌돌 말아 칼국수처럼 칼로 잘라서 만들었기 때문에 생긴 이름이다. 미트 소스나 생크림 소스, 버터 소스, 치즈 소스, 토마토 소스, 버섯 소스 등과 잘 어울린다. 오징어먹물 탈리아텔레 코코아 탈리아텔레 토마토 탈리아텔레 [팔리아 에 피에노(Paglia e Fieno)] 달걀만을 넣은 노란색의 탈리아텔레와 시금치를 넣은 초록색의 탈리아텔레를 반씩 섞어놓은 것을 말한다. 팔리아(paglia : 지푸라기)처럼 노랗고, 피에노(fieno : 건초)처럼 초록색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두 가지 색이 섞여 있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색이 진한 소스를 사용하지 않고 버터나 생크림을 이용한 소스를 얹는다. 팔리아 에 피에노 [탈리올리니(Tagliolini)] 너비가 2㎜ 정도로 탈리아텔레보다 가는 것을 탈리올리니(Tagliolini)라고 한다. 해산물이나 야채 소스, 백트러플 소스와 잘 어울린다. 탈리올리니 [페투치네(Fettuccine)] 로마식 탈리아텔레. 전통적으로 생크림과 버터, 파르메산 치즈로 만든 소스를 얹는다. 라구 소스나 토마토 소스, 버섯 소스와도 잘 어울린다. 가장자리가 물결무늬인 것은 레지네테(Reginette)라고 부른다. 레지네테 페투치네 [파파르델레(Pappardelle)] 탈리아텔레보다 넓게 잘라 만든 파스타. 너비는 지역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통 2~3㎝ 정도다. 파스타 휠로 가장자리를 톱니 모양으로 자르기도 한다. ‘게걸스럽게 먹다’라는 뜻을 가진 ‘파파레(pappare)’라는 말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전통적으로 오리고기 소스를 얹으며 토마토 소스나 야채, 해산물을 이용한 소스와도 잘 어울린다. 파파르델레 [라자냐(Lasagna)] 넓적한 판 모양의 넓은 파스타를 라자냐라고 한다. 밀가루에 달걀을 넣고 만든 생파스타를 얇게 밀어 적당한 크기로 잘라 쓰면 된다. 건조시켜 파는 라자냐도 있는데, 가장자리에 물결무늬가 있는 것도 있다. 라자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