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를 조릴 때, 무를 넣으면 무가 지니고 있는 매운 성분인 이소시아네이트가 비린내를 없애준다. 그리고 무의 비타민과 소화효소가 다량 함유돼 있어 영양 보충에도 좋다. 육류의 지질은 포화지방산으로 고등어의 불포화지방산과 대립을 이뤄 고등어를 먹을 때는 가급적 육류는 안 먹는 것이 좋다.
경상북도 안동시에서는 고등어를 간고등어라고 해서 소금을 쳐서 가공하기도 하는데, 현대에 비해 물자의 수송시간이 길었던 옛날에 고등어를 오래 먹기 위해 만든 생선 가공법이라고 한다.
고등어 맛나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