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타민 B1의 기능= 에너지 대사를 도와 섭취한 영양분이 에너지로 이용될 수 있도록 해주고, 아세틸 콜린 합성 등으로 신경계 기능을 돕는다.
▲ 비타민 B1 결핍증= 호흡곤란, 부종, 청색증, 피로, 다리 무감각, 다리 통증, 보행곤란, 의식장애, 기억력 장애, 학습능력 장애 등
특히 각기병은 비타민 B1 결핍으로 생기는 질환으로 건성 각기병과 습성 각기병의 증상으로 구분한다.
- 건성 각기병의 증상: 손발저림, 통증, 근육 손상, 하지 마비, 안구진탕(눈동자 떨림), 보행장애, 혼수, 사망 등 - 습성 각기병의 증상: 다리 부종, 폐 울혈, 울혈성 심부전, 호흡곤란 등
비타민 B1 결핍에 의한 질환으로 간뇌와 중뇌의 기능 부전에 의한 눈 근육 마비(안구진탕), 보행장애, 의식장애 등의 신경계 질환을 베르니케 증후군이라 하며, 이것이 악화되어 기억장애, 학습능력장애가 지속되는 것을 코르사코프 증후군이라 한다.
치료를 위해 고용량의 비타민 B1을 공급하며, 주로 다른 비타민의 결핍증도 함께 동반되므로 다른 수용성 비타민도 함께 공급하여 치료한다. ↑ 곡류, 콩류 ▲ 비타민 B1 급원 식품= 통곡류, 견과류, 콩류: 현미, 보리, 찹쌀, 콩, 두부, 감자, 버섯, 해바라기씨, 오렌지, 수박, 닭고기, 돼지고기 등이다.
술은 비타민 B1의 흡수를 방해해, 만성 음주자나 알코올 중독자에게서 비타민 B1 결핍이 동반되기도 한다. 특히, 신경성 식욕부진, 중증 임신성 구토, 만성 혈액 투석, 암, 에이즈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 영양결핍문제로 비타민 B1 결핍이 동반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