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냉동해놓은 닭 안심 75g을 사용했어요 이미 삶아놨던 거라서 정수기 뜨거운 물로 해동을 해줬어요- 닭고기를 해동하는 동안 다른 재료들을 다듬어줬어요:)
버섯은 집에 있는 새송이 버섯을 사용했어요 요즘 조남편이 새송이버섯 볶아먹는 걸 너무 좋아해서 집에 항상 구비하고 있어요:-) 새송이버섯이 아니더라도 표고, 팽이 등을 사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너무 잘게 다듬지는 않았어요- 아이에 맞게 다듬어 주면 좋을 것 같아요! 새송이버섯은 사진찍고 한 번 더 잘라줬어요
재료를 다듬고 뜨거운 물에 담가서 해동해놓은 닭고기는 손으로 잘게 잘게-:) 너무 덩어리진 건 뱉어버리기 때문에 잘게 손질해줬어요!
참기름 1T를 두른 뒤에 버섯과 양파를 볶아주세요- 양파는 살짝 투명한 색이 될 때까지 볶아주었어요
볶아준 뒤에 손질해놓은 닭고기도 넣어주고 이미 삶아놓았던 닭고기이기 때문에 바로 육수 200ml를 넣었어요:)
아기간장 1T와 아가베 시럽 1T도 둘러놓고서는 바글바글 끓여주세요:-)
육수가 너무 줄어들면 당장 요리하고나서는 못느끼지만 나중에 데펴서 먹을 때 육수가 다 흡수되서 딱딱해지고 건조해지니 꼭 육수를 조금은 남겨주세요:)
육수를 조금 남겨두고 촉촉한 상태에서 깨도 뿌려주세요:-) 간을 정말 약하게 해줬는데 평소에 간을 많이 안해줘서 그런지 정말 맛있게 먹더라구요! 육수를 남겨둔 덕분에 3일 정도 먹었는 데도 촉촉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기존에 닭고기와 소고기 섭취를 위해서 해줬던 완자나 덮밥이 질렸는지 최근에는 잘 안 먹으려고해서 요즘 이것저것 시도해주고 있는데 요건 꽤나 성공적이었어요:D 아가들도 비슷한 메뉴를 주면 질려할 수 있으니 색다른 메뉴로 장조림 한 번 해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