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벅꾸벅 춘곤증…잘못된 수면 자세 ‘목 통증’ 부른다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한낮의 버스 안. 창문 바깥으론 온갖 꽃들이 피어있고 버스 안으로는 따스한 햇살이 내린다. 은은한 향기까지 겹쳐지면서 자신도 모르게 눈이 스르르 감기는 경험은 봄이면 한, 두 번쯤은 하지 않을까.
사무실에서도 춘곤증에 나도 모르게 깜빡 잠이 들거나 아예 책상 위에 엎드려 잠을 청하는 때도 있다. 낮잠은 졸음을 쫓아내고 오후 업무 집중력을 높여주는 장점이 있다. 문제는 잘못된 수면 자세는 오히려 피곤함이 증가한다. 근육통이나 목 디스크 등 근골격계 질환을 |